[오전 9시 투표율] 11.1%로 급등, 지난 총선-대선 앞질러
격전지 투표율 높아, 강원 16.3% 최고. 충.남북.인천도 높아
그러나 접전지역의 투표율이 4년전보다 높거나 비슷해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이는 또한 2년전 총선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9.1%나 3년전 대선때의 9.4%를 모두 웃도는 수치여서 지방선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있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11.1%를 기록했다.
최대 접전지 중의 한 곳인 강원이 투표율 16.3%로 전국 최고 투표율을 달리고 있으며, 또다른 접전지역인 충북 15.0%, 충남 13.5%, 경남 14.3%, 제주 15.8% 등 접전지 투표율이 전국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이는 또한 4년전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강원 17.0%, 충북 13.8%, 충남 14.7%, 제주 17.6%, 경남 13.7%와 비교하면 강원, 충남북은 더 높은 수치이고, 제주와 경남은 약간 밑도는 수치다.
이밖에 수도권의 경우 서울 9.0%, 인천 10.6%, 경기 9.8%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4년전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4년 전에는 서울 8.7%, 인천 8.9%, 경기 9.8%였다.
이번 선거는 최초로 8명을 한꺼번에 투표해야 하는 까닭에 역대 선거보다 투표시간이 오래 걸려 투표장마다 줄이 늘어선 풍경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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