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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1시 투표율] 접전지역, 대선-총선 때보다 계속 높아

전국평균 21.6%. 4년전 지방선거 때와는 비슷한 양상

2일 치러지고 있는 '6.2 지방선거' 11시 현재 투표율이 4년전 지방선거 수준과는 엇비슷하지만, 2007년 대선, 2008년 총선 때보다는 접전지역의 투표율이 계속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1시 전국 평균 투표율은 21.6%로 4년전 같은 시간대 22.1%와 비슷한 양상이다.

수도권은 ▲서울 17.6% ▲경기 19.6% ▲인천 20.1%로, 4년전 11시 투표율 서울 19.0%, 경기 19.2%, 인천 18.5%와 비슷했다.

이는 2007년 대선 때 보다는 소폭 낮고, 2008년 총선 때보다는 웃도는 수치다. 2007년 대선 당시 11시 투표율은 서울 18.9%, 경기 20.2%, 인천 20.6%였고, 2008년 총선 11시 투표율은 서울 16.9% 경기 17.1% 인천 17.3%를 기록했었다.

한편 비수도권 주요 접전지역의 11시 투표율은 ▲충남 25.9% ▲충북 27.2% ▲경남 26.9% ▲제주 29.1% ▲강원 29.7%로 집계됐다. 이는 4년전 같은 시간대 투표율 충남 27.1% 충북 25.8% 경남 25.9% 제주 31.3% 강원 30.5%와 비슷한 수치다.

그러나 2007년 대선 당시 투표율 충남 23.1%, 충북 21.6%, 경남 23.2%, 제주 27.1%, 강원 25.2%, 2008년 총선 당시 11시 투표율 충남 23.8%, 충북 23.0%, 경남 21.6%, 제주 18.8%, 강원 24.6%와 비교하면, 이번 지방선거 11시 투표율은 월등히 높은 편이다.

11시 현재 전국 최고 투표율은 ▲전남(30.2%)이 기록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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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5 개 있습니다.

  • 1 0
    선거합시다

    정치적인 중요한 이슈가 생길때마다 느끼는 무력감! 그러나 내게 주어진것은 단 1표뿐!
    이렇게라도 내 의사를 표현합니다. 선거했어요*^^*

  • 8 0
    멸쥐정권

    우리집도 나들이는 아예 꿈도 안꾸고
    지금 청소중이다
    청소만 끝나면 무조건 투표장이다
    벼르고 별렸던 투표 하게 되니
    온만 감정이 왔다 갔다 한다
    명박정권 심판

  • 4 0
    노인 바글바글

    경기도 = 투표장에 노인들 바글바글
    아직까지는 양로원 수준
    젊은애들도 점차 등장하기 시작

  • 11 0
    ㅉㅉ

    "기권하면 개고생~" ==...기권하면 개고생 합니다 ..꼭 투표 하려 가세요.....우리의 소중한 한표 꼭 투표 하세요.....경기도 서울 등 투표 좀 하려 나오세요....

  • 20 0
    오후 6시까지

    경남 남해도 높더라고요.
    아직 투표 안한 20대 유권자 여러분!
    점심 드시고 꼭 투표 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6시 까지 투표장에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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