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결국 월급 못줘. 정부 "지원 어렵다"
매장 진열대 비고 세금 체납에 압류조치...홈플러스 침몰 초읽기
홈플러스는 21일 결국 직원들 월급을 주지 못했다. 작년 12월 자금 사정 악화로 인해 급여를 분할 지급한 바 있지만, 아예 급여를 주지 못한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문제는 과연 앞으로 월급을 줄 수 있을지도 극히 불투명하다는 사실이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이미 수개월 전부터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오늘이 월급날인데 1월부터 직원 급여조차 지급하지 못해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정상적인 상황과 비교해 매장 물품이 50% 수준으로 줄었다"며 "이달 내로 긴급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회생 시계가 멈출 수 있다"며 3천억원 신규대출을 호소했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3천억원 가운데 1천억원에 대해서만 ‘지급 보증’을 서고 나머지 2천억원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각각 1천억원씩 직접 대출해달라는 것.
하지만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여당 반응은 싸늘했다.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이 현재 거래가 없는 기업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는 규정상 어렵다”고 거부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가 1천억 원을 보증 서는 정도로는 진정성을 확인할 수 없다. MBK가 선제적으로 2천억~3천억 원을 내고 끝까지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했고, 안도걸 민주당 의원도 “대주주의 책임 있는 희생과 실천이 선행돼야 채권단과 정부의 협조가 가능하다”고 가세했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도 신규대출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인식 때문으로 알려진다.
현재 영업중인 홈플러스 매장들도 재산세, 지방세 체납으로 속속 압류를 당해 공매 위기에 직면하는 등 상황은 악화일로다. 매장 진열대도 공급 기피로 텅텅 비기 시작했다. 침몰이 가시화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문제는 과연 앞으로 월급을 줄 수 있을지도 극히 불투명하다는 사실이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이미 수개월 전부터 각종 세금과 공과금을 체납하고 있으며, 오늘이 월급날인데 1월부터 직원 급여조차 지급하지 못해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한 "정상적인 상황과 비교해 매장 물품이 50% 수준으로 줄었다"며 "이달 내로 긴급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회생 시계가 멈출 수 있다"며 3천억원 신규대출을 호소했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3천억원 가운데 1천억원에 대해서만 ‘지급 보증’을 서고 나머지 2천억원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과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각각 1천억원씩 직접 대출해달라는 것.
하지만 간담회에 참석한 정부여당 반응은 싸늘했다.
금융위원회는 “산업은행이 현재 거래가 없는 기업에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는 규정상 어렵다”고 거부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K가 1천억 원을 보증 서는 정도로는 진정성을 확인할 수 없다. MBK가 선제적으로 2천억~3천억 원을 내고 끝까지 살리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했고, 안도걸 민주당 의원도 “대주주의 책임 있는 희생과 실천이 선행돼야 채권단과 정부의 협조가 가능하다”고 가세했다.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도 신규대출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라는 인식 때문으로 알려진다.
현재 영업중인 홈플러스 매장들도 재산세, 지방세 체납으로 속속 압류를 당해 공매 위기에 직면하는 등 상황은 악화일로다. 매장 진열대도 공급 기피로 텅텅 비기 시작했다. 침몰이 가시화하기 시작한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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