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이재명 "이제 시작일 뿐. 역전해 보이겠다"
안희정 "충청서 만회하고 수도권서 역전", 이재명 "내 본거지는 수도권"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호남 경선에서 20% 득표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첫 라운드가 끝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으로 본다면 광주호남 시민들이 충분히 저를 응원해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텨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수도권에서 역전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근소한 차이로 안 지사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의미 있는 2등을 당연히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부족인 것 같다"면서 "좀 더 가다듬고 좀 더 열심히 우리 국민들께 설명 드리고 좀 더 애써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것을 바탕으로 끝까지 싸워 역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많이 떨어진 3등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거의 차이 없는 2등으로 평가됐는데 저의 기대에는 못 미치긴 하지만 상승추세인 건 확인됐다”라며 “영남, 충남 경선을 거쳐 제 본거지인 수도권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역시 수도권 역전을 기대했다.
그는 이어 “선거인단 숫자가 압도적으로 수도권이 많고, 탄핵 이후 접수된 선거인단은 수도권 투표와 동시에 하기에 이것은 출발에 불과하고 진짜 본게임은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우리를 알리고 우리의 정책을 알릴 시간이 전체적으로 촉박하다. 상승추세가 확인됐기에 최대한 힘을 내어 추격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후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첫 라운드가 끝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준비할 수 있는 기간으로 본다면 광주호남 시민들이 충분히 저를 응원해줬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충청에서 만회하고 영남에서 버텨 가장 많은 유권자가 있는 수도권에서 역전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근소한 차이로 안 지사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이재명 성남시장은 “의미 있는 2등을 당연히 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역부족인 것 같다"면서 "좀 더 가다듬고 좀 더 열심히 우리 국민들께 설명 드리고 좀 더 애써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이것을 바탕으로 끝까지 싸워 역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많이 떨어진 3등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거의 차이 없는 2등으로 평가됐는데 저의 기대에는 못 미치긴 하지만 상승추세인 건 확인됐다”라며 “영남, 충남 경선을 거쳐 제 본거지인 수도권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며 역시 수도권 역전을 기대했다.
그는 이어 “선거인단 숫자가 압도적으로 수도권이 많고, 탄핵 이후 접수된 선거인단은 수도권 투표와 동시에 하기에 이것은 출발에 불과하고 진짜 본게임은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우리를 알리고 우리의 정책을 알릴 시간이 전체적으로 촉박하다. 상승추세가 확인됐기에 최대한 힘을 내어 추격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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