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6.3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 “다만 서울을 탈환하지 못해 아프다”며 서울시장 선거 역전패에 대한 충격을 숨기지 못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큰 승리를 안겨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재명 대통령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당정청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 따끔한 경고와 질책까지 전부 겸손하고 겸허하게 받들겠다”며 “더 좋은 민주당, 더 큰 민주당이 되는 성찰의 길에 귀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그간 "다른 지역을 다 이겨도 서울시장 선거에 지면 이긴 게 아니다"라고 말하며 서울시장 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펴왔다.
하지만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에서 이겼으나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선거운동을 주도해온 정 대표는 큰 상처를 받게 된 모양새다. 서울시민들의 정권독주 견제심리가 간단치 않음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장 선거 참패가 당대표 연임을 하려는 정 대표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선거에 패한 정원오 후보가 이 대통령이 직접 낙점한 '명픽 후보'라는 점에서 정 대표측도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지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서울시장 선거 패배로 여권내 명청 갈등이 재연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청래 책임이 아니라 이재명 책임이지. 이재명이 서울경선때부터 자기가 미는 후보라고 대놓고 홍보했기 때문에 정원오가 되었지 안그랬으면 박주민이 후보가 되었다. 박주민이 되었으면 여론조사 그대로 나왔을것이다. 정원오 토론도 기피하고 너무 하자가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질래야 질수도 없는 선거에서 졌다. 이재명이 책임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