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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8일간 54조 투매. 환율 12.1원 급등

삼성전자 시총, 메타 제치고 세계 10위. 한국 증시 세계 6위

외국인이 2일에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 6조6천9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지난 2월 27일(7조812억원)과 5월 7일(6조7천173억원)에 이어 역대 세번째 순매도 규모다.

또한 18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으로, 이는 지난 2020년 3월 5∼4월 16일 이후 6년여만에 최장 순매도 기록이다.

이 기간중 외국인은 누적 54조2천347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외국인 주식투애에 전 거래일보다 12.1원 급등한 1,516.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20.1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환율이 장중 1,520원대를 찍은 것은 지난 4월 2일(장중 최고가 1,524.10원) 이후 두 달 만이다.

외국인의 역대급 순매도에 개장초 9,000 턱밑까지 올랐던 코스피지수는 장중 8,500선 붕괴 직전까지 가는 극심한 널뛰기 끝에 전 거래일보다 13.11포인트(0.15%) 오른 8.801.49에 장을 마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이 쏟아내는 반도체 매물을 개인이 6조3천473억원 순매수로 모두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삼성전자 주가는 외국인이 4조원 가까운 매물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3.3% 급등한 36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36만닉스를 달성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달러화로 1조5천600억 달러를 기록, 메타플랫폼스(1조5천240억 달러)를 제치고 11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서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장초반 240만원을 돌파했다가 0.13% 하락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2.29%) 내린 1,026.03에 장을 마치며 5거래일 연속 하락를 기록, '불장'에서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 마감 시점 기준 국내 증시(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가총액은 총 7천793조1천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인도를 추월하며 세계 6위로 올라섰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4 0
    [엔케리 청산]

    조용히 팔어먹는
    허기사 미국채 팔수는 없고

  • 1 0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이시대의 엘리야)

    이단중의 이단 신천지는 무너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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