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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철 "李대통령 무죄 발언, 죄송하게 생각"

"李대통령, 대장동일당 안만났다 발언도 죄송"

조원철 법제처장은 6일 이재명 대통령 12개 혐의가 모두 무죄라는 자신의 국정감사 발언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의 사기 동기이자 이 대통령 재판에도 관여해온 조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번 발언 때문에 굉장히 논란이 많았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조 처장은 지난달 24일 국감에서 "이 대통령이 받는 12개 혐의가 모두 무죄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신 의원은 이에 "그 이후 또 유튜브에 나가서 같은 취지의 말을 했다"고 추궁하자 조 처장은 "발언 경위, 잘못된 보도에 대해 해명하려고 나갔던 것"이라며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런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처장은 지난 3일 유튜브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이) 대장동 일당과 한번 만난 적도 없고 뇌물을 받은 적도 없는데 수백억원 뇌물이나 지분을 받기로 했단 주장 자체가 너무 황당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조 처장의 발언은 사실도 아니다"라며 "징역 8년을 선고받은 대장동 사건의 주범 김만배 씨는 과거 이재명 대통령을 직접 인터뷰했다. 이건 누구나 아는 기본 사실"이라고 질타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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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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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꼽다방 쥴리 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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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

    이 대통령의 '사기' 동기.

    '사시' 동기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딱가리 색희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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