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국에 미군 4만5천명...빨리 참여하라"
한국에 호르무즈 해협 파병 거듭 압박. "한두곳 참여 안할듯"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행정명령 서명식후 기자들과 만나 "일본은 95%, 중국은 91%, 많은 국가들이, 한국도 그들의 원유 중 엄청난 량을 (그곳에서) 가져온다. 그들은 우리에게 고마워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를 도와야 한다. 놀라운 점은 그들이 별로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오전에 백악관에서 트럼프-케네디센터 이사회와의 오찬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도 “어떤 나라에는 4만5천명의 훌륭한 병사들이 주둔하며 그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면서 “40년간 우리가 당신들을 보호해 왔다. 그들(이란)이 쏠 수 있는 탄약도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아주 사소한 일에도 개입하고 싶지 않다는 말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호르무즈해협 파병국) 리스트를 곧 드릴 것”이라며 “어떤 곳은 매우 열정적이고 어떤 곳은 그다지 열정적이 않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끔찍한 외부 위협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줬지만, 그들은 그리 열의가 없었다"며 "그 열의의 수준은 나에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함께 빠르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관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압박했다.
그는 “일부는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우리가 약 40년 동안 수백억 달러를 들여 보호해 온 국가 중 한두 곳은 참여하지 않을 것 같다"며 불참시 보복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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