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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난감. 오해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철수 양보론? 그런 얘기 들어본 적 없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4일 안철수 후보측의 단일화협상 중단 선언에 당혹감을 나타내며 "오해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방문중 협상 중단 선언을 접하고 기자들과 만나 "사정을 잘 모르겠는데 하여튼 조금 난감하다. 뭔가 오해가 있었다면 빨리 풀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신의 측근이 말했다는 '안철수 양보론'에 대해선 "그렇게 무슨 누군가 공개적으로 또는 공식적으로 말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데 아마 이렇게 언론하고 접촉하는 과정에서 뭔가 조금 말이 거두절미 됐다거나 와전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며 "아직 지금 후보 단일화 협의 중인데 안 후보 측의 양보를 말한다든가 이런 것은 아직 그럴 때도 아니고, 그게 우리 캠프 쪽의 공식적인 입장도 아니고, 그런 이야기를 저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는 새정치공동선언 발표 시기에 대해선 "새정치공동선언은 지금 문안이 다 합의가 된 상태다. 후보들 간에 일정이 맞지 않아서 발표를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지금 이런 협의상의 중단 때문에 새정치공동선언도 좀 늦어지게 되는 것인지 제가 지금 잘 모르겠다"고 곤혹스러워 하며 "어쨌든 오해를 푸는 것은 풀어나가는 것이고 이미 합의된 부분은 진도를 내자고 요청해보겠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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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8 개 있습니다.

  • 0 0
    해찬이문죄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2/11/14/2012111402007.html
    이게 문제니가 말하는 기득권 버리기인가. 그네하고 누나 동생할 정도의 수준이군

  • 1 2
    양보해

    재인이도 참 어이없네, 친노 물러났다더니 왜 또 데려와서 일을 크게 만들까. 재인이가 친노에서 벗어나는 길은 그냥 쿨하게 철수에게 양보하는 거야.

  • 1 6
    친노 상왕 이해찬

    "들어 본 적이 없다"...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이미 비서를 통해서 다 보고를 받고도,
    "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나중에 얘기하겠다"... ?
    집에 가서 부인한테 여쭤보고 얘기하겠단 건가?
    아니면 이해찬과 상의해 보고 말하겠단 건가?

  • 0 0
    xz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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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2
    ㅋㅋㅋ

    웃기지않나 ㅋㅋㅋㅋㅋ
    언플할려는 신문사의 찌라시적인 내용인지 아닌지 고위 관계자라고 소설 속 등장인물인지
    아님 진짜인지 아니면 문재인이 직접 얘기한 워딩인지 아닌지 부터 파악해야지
    대뜸 보도 하나에 단일화 협상 파토를 내니 안내니 단일화를 바라는 국민들 짜증내게 하지말고 수준좀 높여라 가뜩이나 정당없는 후보라 대권잡아도 그 뒤 불안해하는데

  • 8 1
    걱정 안한다

    단일화라는 옥동자를 순산 하는데 있어 주변 측근들의 말조심이나 오버들ㅇ을 특히 자중해야 할듯......

  • 15 0
    잘될거다

    문안 내일이라도 당장 만나고, 캠프 사람들 사견 주절주절 흘리지 않게 해야한다

  • 13 1
    ㅇㅇ

    MB측근 이태규 무서워서
    단일화 협상도 못하겠네요
    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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