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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극적 합의, 파면 모면

삼성전자 노조 "파업 유보.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삼성전자 노사가 20일 밤 극적 합의 도출에 성공, 최악의 파업 사태를 면하게 됐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파업 돌입 1시간 여 전인 이날 밤 조합원에게 내린 투쟁지침을 통해 "5월 21일~6월 7일 총파업은 추후 별도 지침 시까지 유보한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전 조합원은 2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전 10시 진행되는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밤 10시44분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2026년 성과급 노사 잠정 합의에 서명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의 최승호 위원장은 서명후 "오늘 사후조정이 불성립된 이후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노사 교섭이 재개됐고, 총파업을 불과 몇 시간 앞둔 시점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조정 역할을 맡아준 정부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삼성의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은 "오랜 시간 임금협상 타결을 기다려 준 임직원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이번 잠정합의가 상생의 노사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이번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노사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장관은 "마지막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노사 자율교섭으로 잠정합의에 이르게 된 점에서 삼성전자 노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합의가 잘 이행돼 삼성전자 구성원들이 다시 국민 기업답게 일터에서 헌신적으로 일하길 바란다"며 "거대한 변화 속에서도 대화로 해결한 것은 민주주의의 저력을 보여준 사례"라고 강조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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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0
    장본붕

    기업의 중요성에 비추어 기업보호장치가 너무 약함

    따라서 미친노조새끼들에게 대항할수있도록

    강력한 자기방어 권리를 부여해야함

    기업이 선넘는 노조새끼들을 자유롭게 해고할수있는 권한이 필요하다

    그리고 성과급은 파업이유에서 명문으로 제외해야됨

    성과급은 경영진이 아랫것들인 노조새끼들에게 선심으로 던져주는 먹잇감일뿐 의무가 아니다

  • 0 0
    장본붕

    만악의근원 노랑봉투법 없애라

    찢은 재판받고

    그게 정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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