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업 선언에 코스피지수 극심한 널뛰기
파업 소식에 7,000 위협했다가 李대통령 노조 비판에 반등
이날 주가는 삼성전자 노조의 협상 결렬 및 파업 선언에 급락했다가, 이재명 대통령의 긴급조정권 발동 시사에 낙폭을 급속히 줄이는 등 삼성전자 파업 소식이 쥐락펴락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개인과 기관의 반발 매수로 전 거래일보다 52.86p(0.73%) 7,324.52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곧바로 급락세로 돌아서 개장초 7,053까지 급락하며 7,000을 위협했다.
그후 개인과 기관의 적극 매수로 잠시 상승반전하는가 싶었으나,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선언후 분위기가 급변해 다시 7,000대로 급락했다. 그러다가 이 대통령이 삼성 노조를 비판하자 정부가 긴급조정권을 발동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낙폭을 줄여 전 거래일보다 62.71포인트(0.86%) 내린 7,208.95으로 장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9천484억원을 순매도하며 10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중 누적 순매도액은 역대 최대인 45조원에 달했다.
개인과 기관은 1조7천19억원과 1조1천145억원을 순매수하며 맞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조5천842억원, SK하이닉스를 1조2천259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노조 파업 소식에 장중 4%이상 급락했다가 이 대통령 발언후 반등해 0.18% 오른 27만6천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종가와 동일한 174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는 28.29p(2.61%) 내린 1,056.07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32포인트(0.31%) 내린 1,081.04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극심한 널뛰기 끝에 전날보다 1.0원 내린 1,506.8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중 1,513.4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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