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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동 "안원구 감찰에 관여 안했다"

"상황 돌아가는 것 알기 위해 관심만 표명했을뿐"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는 26일 안원구 전 국장 감찰 개입 의혹에 대해 "관심만 표명했다"며 개입 사실을 적극 부인했다.

민주당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이 내정자가 지난해 7월 서울지방국세청장 재직 당시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것이라는 전표를 발견했다고 주장한 안 전 국장에 대한 감찰과 사퇴압박을 주도했다며 이 내정자를 추궁하자 이 내정자는 이같이 답했다.

이 내정자는 "감찰활동에는 관여한 바가 없다"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방향은 알고 있어야 해서 관심을 표명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당시는 백용호 실장이 국세청장 내정자로 청문회를 준비중이었고 허병익 차장은 이미 사퇴를 표명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설 사람이 없어 내가 나선 것은 오버로 볼 수도 있다"고 일부 문제점을 시인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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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0
    1212

    알앗다...이 색귀야
    니 세금탈루하기만 해바라 2년뒤에 작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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