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이언주, 상당수 우려? 7대 2로 의결했잖나"
친명 혁신회의 "정청래 자회자찬 낯 뜨거워". 명청갈등 재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측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22일 이언주 최고위원이 '상당수 최고위원' 우려에도 정 대표가 '1인 1표제' 등을 강행처리했다고 비판한 데 대해 "정청래 대표는 의결을 하기 전에 '이언주 최고위원이 의결에 참여하지 않으셨지만 반대로 기록하는 게 맞겠다'고 정리하고 의결을 하였으므로,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7:2로 의결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러므로 '몇몇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그냥 통과'는 사실과 다른 인식"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당시 비공개 최고위 상황에 대해 "'대의원 제도와 전략지역(험지)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제안하시면서 '숙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신 분은 이언주 최고위원과 한준호 최고위원, 황명선 최고위원 이었다"며 "한준호 최고위원은 '반대'의견을 남기고 먼저 이석하였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2~3차례 고견을 말씀하였고, 다른 최고위원들의 발언 뒤 의결하기 전 '반대'를 밝히고 상임위 참석으로 이석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185차 최고위원회 회의록>을 보시면, 이미 말씀하신 대의원과 전략지역과 노동대표성의 보완에 대한 내용이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최고위원 주장을 비판했다.
하지만 민주당 최대 계파인 친명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의원과 당원 모두 1인 1표로 하자는 취지는 좋으나, 의견수렴 방식·절차적 정당성·타이밍 면에서 ‘이렇게 해야만 하나’라는 당원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들려온다"고 정 대표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164만5천여명 권리당원의 압도적 다수인 83.19%가 여론조사에 불참했다. 찬성도 24만여명으로 14.5%에 불과해 압도적 찬성이라는 지도부의 자화자찬이 낮 뜨겁다"며 정 대표 주장을 비판한 뒤, "시기조차 이재명 대통령이 G20 해외 순방에 나선 기간이어야만 했는가"라며 "당 지도부가 당원들과의 소통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그러므로 '몇몇 최고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그냥 통과'는 사실과 다른 인식"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당시 비공개 최고위 상황에 대해 "'대의원 제도와 전략지역(험지)에 대한 보완대책 마련'을 제안하시면서 '숙의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신 분은 이언주 최고위원과 한준호 최고위원, 황명선 최고위원 이었다"며 "한준호 최고위원은 '반대'의견을 남기고 먼저 이석하였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2~3차례 고견을 말씀하였고, 다른 최고위원들의 발언 뒤 의결하기 전 '반대'를 밝히고 상임위 참석으로 이석하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185차 최고위원회 회의록>을 보시면, 이미 말씀하신 대의원과 전략지역과 노동대표성의 보완에 대한 내용이 개정안에 포함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최고위원 주장을 비판했다.
하지만 민주당 최대 계파인 친명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이날 논평을 통해 "대의원과 당원 모두 1인 1표로 하자는 취지는 좋으나, 의견수렴 방식·절차적 정당성·타이밍 면에서 ‘이렇게 해야만 하나’라는 당원들의 자조 섞인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들려온다"고 정 대표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164만5천여명 권리당원의 압도적 다수인 83.19%가 여론조사에 불참했다. 찬성도 24만여명으로 14.5%에 불과해 압도적 찬성이라는 지도부의 자화자찬이 낮 뜨겁다"며 정 대표 주장을 비판한 뒤, "시기조차 이재명 대통령이 G20 해외 순방에 나선 기간이어야만 했는가"라며 "당 지도부가 당원들과의 소통에 더 힘써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