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실시간 뉴스검색' 슬그머니 없애
"정확도 순 뉴스검색으로 방침 바꿔" 공지도 안해
<미디어다음>이 사전 예고없이 '실시간 뉴스검색' 기능이 안되도록 검색체계를 바꾼 사실이 28일 뒤늦게 알려졌다.
<미디어다음>측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8월 초부터 실시간 뉴스검색 기능에서, 정확도 순으로 뉴스가 검색되도록 검색 기능을 바꿨다"고 밝혔다.
<다음>의 갑작스러운 검색 체계 변경에 따라, 한나라당, 민주당 등 특정 용어로 뉴스 검색을 할 경우 대부분 3~4시간 전의 기사가 검색창에 나타난다.
<다음> 관계자는 뉴스검색 '탭'에 '정확도'와 '최신'이라고 구분을 해 놨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실시간 뉴스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매번 검색할 때마다 '최신' 탭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네이버>, <야후코리아> 등 경쟁 포털사이트 대부분은 실시간 뉴스검색을 검색체계로 사용하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어서 변경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정확도 순'으로 뉴스를 배열하는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논란을 예고했다.
<다음> 관계자는 "기사 클릭률에 따라 정확도 순이 정해지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내부 기준이 따로 있어 설명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릭률 기준이라면 당연히 다음 초기화면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기사일 수록 클릭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기사 선택권은 <미디어다음>에 있기 때문이다.
<다음> 관계자는 "많은 네티즌들이 뉴스검색 체계 변경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도 "특별히 따로 공지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미디어다음>측은 이날 본지와 통화에서 "8월 초부터 실시간 뉴스검색 기능에서, 정확도 순으로 뉴스가 검색되도록 검색 기능을 바꿨다"고 밝혔다.
<다음>의 갑작스러운 검색 체계 변경에 따라, 한나라당, 민주당 등 특정 용어로 뉴스 검색을 할 경우 대부분 3~4시간 전의 기사가 검색창에 나타난다.
<다음> 관계자는 뉴스검색 '탭'에 '정확도'와 '최신'이라고 구분을 해 놨기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실시간 뉴스검색을 하기 위해서는 매번 검색할 때마다 '최신' 탭을 눌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네이버>, <야후코리아> 등 경쟁 포털사이트 대부분은 실시간 뉴스검색을 검색체계로 사용하고 있는 것과도 대조적이어서 변경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정확도 순'으로 뉴스를 배열하는 기준도 명확하지 않아 논란을 예고했다.
<다음> 관계자는 "기사 클릭률에 따라 정확도 순이 정해지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내부 기준이 따로 있어 설명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나 클릭률 기준이라면 당연히 다음 초기화면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기사일 수록 클릭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메인페이지에 노출되는 기사 선택권은 <미디어다음>에 있기 때문이다.
<다음> 관계자는 "많은 네티즌들이 뉴스검색 체계 변경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도 "특별히 따로 공지를 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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