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서울' 李대통령 지지율 20%대 폭락, 레임덕 위기
'서울' 부정평가 70% 돌파. TK보다도 민심 더 험악
2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폴리뉴스>와 <KNA25>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전국 성인 1천38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한달 전 조사때보다 8.4%포인트 급락한 37.3%로 나왔다.
부정평가는 9.2%포인트 상승한 60.9%로 60%대로 올라섰다. ‘잘 모름’은 1.9%였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특히 30대에서 긍정평가 29.5%, 부정평가 68.0%로 38.5%p 차이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호남만 긍정평가가 61.5%로 부정평가 35.3%보다 높았을 뿐, 서울에서는 긍정 27.3%, 부정 70.2%로 20%대로 추락했다. 서울의 부정평가는 전국 최고 수치다.
충청권에서도 부정평가가 64.9%로 전국 2위로 높아졌으며, 기존의 1위였던 대구경북은 64.3%로 3위로 밀려났다.
이 대통령의 지지기반이었던 인천·경기에서도 긍정 35.4%, 부정 63.0%로 부정평가가 4위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9.0%, 국민의힘 24.3%,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4%, 진보당 1.4%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6%, 무당층은 25.6%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한달 전보다 4.3%p 떨어졌고, 국민의힘 역시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0.6%p 하락했다. 반면에 무당층은 19.7%에서 25.6%로 5.9%p 늘었다.
현 정부와 민주당이 추진한 개혁에 대해서는 ‘만족한다’는 응답이 36.7%,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60.2%였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수행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2.1%, 부정평가 57.9%로 조사됐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대표직 수행에 대해서는 긍정평가 30.9%, 부정평가 61.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RDD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해 유선 전화면접 5.8%, 무선 ARS 94.2%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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