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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쇼크' 코스피 7,500 붕괴. 환율 1,555원 폭등

개장직후 서킷브레이크 발동 등 '검은 월요일' 도래

지난 주말 뉴욕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0.3%나 폭락한 후폭풍으로 8일 개장과 동시에 코스피지수가 8%대 폭락해 7,500선이 붕괴하는 등 우려했던 '검은 월요일'이 도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p(1.38%) 내린 8,048.09으로 거래를 시작하더니 곧바로 8%대 폭락해 7,500선이 무너졌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개장직후 오전 9시 3분 42초부터 20분간 거래를 중단시키는 매도 서킷브레이크를 발동했다.

이는 코스피가 전일종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요건을 충족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일시 중단됐으며, 주식 관련 선물·옵션 시장의 거래도 중단됐다.

발동 당시 전 거래일보다 685.85포인트(8.40%) 내린 7,474.74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삼성전자는 9.27% 급락한 29만8500원에 거래되며 30만전자가 깨졌고, SK하이닉스도 8.02% 급락한 190만4000원을 기록하며 200만닉스가 깨졌다.

서킷브레이크 해제후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6%대로 줄였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계속되고 개인도 순매도로 돌아면서 시장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 반면에 기관은 순매수하고 있다.

그후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낙폭을 4%대까지 좁혔다가 외국인이 다시 매도로 돌아서자 다시 낙폭을 6%로 키우는 등 패닉적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27% 하락한 959.61로 거래를 시작해 1,000선이 무너지더니 장중 낙폭을 7%대로 키웠다.

코스닥시장에도 개장 직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원/달러 환율 16.1원 오른 1,555.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폭락에 지난 주말 야간거래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560원대까지 폭등했던 데 대한 후폭풍이다.

환율 시초가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6일(1,590원) 이후 17년 3개월만에 가장 높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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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_____ [110조 외인 매도폭탄]

    연기금은 원칙을 지켜라

    반도체 매도 차익실현하라
    개미덜 무더기 고점 물리고
    외인덜 설거지 자금이 연기금인가?

  • 0 1
    장본붕

    재명아

    코스피 아작났고 지지율도 씹창났고

    공소취소 물건너갔다

    그만 깝치고 재판받고 감옥이나 가라

  • 0 1
    장본붕

    이것으로써 송파투표용지 사태는 사고가 아닌 공작이라는게 입증됐다
    더불어공산당이 지들에게 불리한 지역표를 말살시키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이다

    당연히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나아가야 하며
    수사결과에 따라 이재명정권 탄핵으로 번질수도 있는 중대사안임

    이제 찢은 공소취소가 문제가 아니다
    투표용지공작 한방으로 완전히 날아가게 생겼음
    전과16범 등극도 시간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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