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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개혁은 가죽 벗기는 것. 저항 이겨내야"

사법부의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반발에도 강행 시사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입법을 두고 견해를 달리하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다"며 사법부의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에 대한 반발을 정조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해관계가 충돌하고 또 국민을 위한 정책 또는 입법 과정에 약간의 갈등과 부딪힘이 있더라도 국민의 뜻에 따라서 필요한 일들은 해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래 변화와 개혁이라고 하는 것은 변화에 따라서 이익을 보는 쪽, 변화에 따라서 손해를 보는 쪽이 있기 마련"이라며 "당연히 잃는 쪽은 잃기 싫어하고 부당한 것을 개선하려는 쪽은 욕구가 있기 마련인데 이 두 가지가 일치할 수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혁이란 원래 본래의 뜻이 '가죽을 벗긴다'라는 거라고 한다. 아프다는 거다. 탈피를 하기 위해서도 아프지 않겠냐"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또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서 정상화시키려면 약간의 갈등과 저항은 불가피하다. 그걸 이겨내야 변화가 있다. 그게 저는 개혁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법개혁 강행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내년은 6대 핵심 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의 삶 속에서 국정 성과가 몸으로 느껴지고 또 이것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대도약의 출발점이 돼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진행되는 업무보고와 관련해선 "이 업무보고를 통해서 민생경제 회복, 또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더 앞당기게 된다"며 "특히 국민의 알권리 존중, 또 투명한 국정운영 실현 원칙에 따라서 보안을 지켜야 될 사안을 빼고는 업무보고 내용 전반을 다 생중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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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9 개 있습니다.

  • 0 0
    ㅗㅓ둇ㄹ거혻

    윤석열 국가반란은 여전히 진압되지 않았다. 사법부의 사법쿠데타도 진압해야한다.

  • 1 0
    김건희-한동훈은 윤석열이전부터 한통속

    줄리(김건희)는 친일사학재벌인 나경원과 친일파교수의 아들인 윤석열에
    대한 열등감과 나경원이 학벌로 김건희를 왕따시킨 트라우마가있는데
    한동훈이 나경원이 국회난동 국회선진화법 위반 공소취소 청탁한것을
    폭로한것을 보면 김건희와 한동훈은 김건희가 윤석열과 동거 이전부터
    한통속인것을 알수있다

  • 1 0
    사법부에 평가기능이 있었던적이있나?

    행정부는국회 국정감사로 평가받고
    국회는 유권자 투표에 의해 의정활동을 평가받는다
    사법부는 비리와 직권남용 수사-기소-판결을 해도 처벌도 안받고
    사직후 변호사 개업해서 전관협잡으로 수십수백억을 벌수있다
    군사독재 정권이 사법부를 정권유지목적 정적제거도구로 이용하는 대신
    면죄부를 준것이 현재까지 온것이므로 사법개혁은 반드시 해야한다

  • 1 0
    김건희-가평통일교 한학자총재와유착의혹

    (입력 2022.12.21)
    이만희 신천지에 이어 통일교까지-국민의힘 당원 가입 의혹
    http://www.impet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03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선출 당원 투표 100%
    통일교 2022-11월부터 국민의힘 당원가입 권유
    지난 대선 경선에서도 제기된 신천지 개입 의혹

  • 1 0
    조진웅

    양두구육 하는 인간들 가죽부터 벗기자.

    죄명이 니가 첫빠따 되겠다.

  • 1 0
    뭔재인

    개딸들 더러븐 가죽부터 벗겨야지?

  • 1 0
    대장동 패거리 가죽부터 벗겨라

    권력을 남용해 억지로 멈춘 5개의 재판부터 재개하라

  • 0 1
    지지응원합니다.

    멧돼지와 내란범들 껍질을 벗겨 태워 사형시켜 주세요.

  • 2 0
    ㅋㅋ

    80년 해처먹는 김일성과 그 충견들

    가죽부터 벗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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