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하정우-한동훈 '0.8%p차 초접전'
박민식은 오차범위밖 3위. '유권자 힘'으로 2파전 재편
박민식 전 국민의힘 의원은 오차범위 밖으로 밀려나, '유권자의 힘'에 의한 2파전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이다.
4일 부산MBC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일 부산 북구갑 유권자 584명을 대상으로 보궐선거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하정우 34.3%, 한동훈 33.5%로 나왔다. 격차가 불과 0.8%포인트에 불과한 초접전이다.
반면에 박민식은 21.5%로, 오차범위 밖에 3위에 그쳤다.
정당 지지율은 부산 북구 전체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 39.1%, 국민의힘 37.6%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상당수가 한동훈 지지를 하고 있다는 의미다.
1~2일 부산 유권자 1천13명에게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는 전재수 민주당 후보 46.9%,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40.8%로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나왔다. 정이한 개혁신당 예비후보는 2.0%에 그쳤다.
북구갑 여론조사는 무선 ARS 84.3%와 유선 RDD 15.7%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p, 응답률은 10.7%다. 부산시장 여론조사는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여론조사 결과를 접한 친한계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북갑에서 동남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보수의 재건은 부산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환호했다.
<부산일보>는 동 여론조사에 대해 "하 전 수석과 한 전 대표의 차이는 0.8%포인트에 불과해 오차범위 내 박빙 양상을 보였다"며 "정치권에서는 최근 불거진 ‘손털기’ 논란 등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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