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부총재 "금리인상 고민해야". 첫 금리인상 시사
지방선거후 금리인상 가능성. 차입 많은 가계-기업 부담 커져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3일(현지시간) "금리 인하를 멈추고 인상하는 것에 관한 고민을 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인 유 부총재는 이날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금통위원이 공개 발언을 통해 금리 인상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리인상 수순밟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는 "4월에 금리를 동결할 당시 전쟁으로 인해 성장률은 낮추고 물가는 높여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성장률은 당초 예상한 2.0%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물가상승률은 2.2%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사이클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좋아지고, 정부 부양책으로 소비 심리도 많이 살아났다"며 "물가는 정부의 여러 물가 정책 대응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거듭 금리 인상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외부적 충격과 여러 경제 여건에 따라 이제 금리인하 사이클보다는 인상 사이클 쪽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 5월 말 금통위까지의 상황을 더 보고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여, 6.3 지방선거후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미연준도 최근 점점 높아지는 물가 압력에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 시작해 하반기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차입이 많은 가구와 기업에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및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를 방문 중인 유 부총재는 이날 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금통위원이 공개 발언을 통해 금리 인상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리인상 수순밟기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그는 "4월에 금리를 동결할 당시 전쟁으로 인해 성장률은 낮추고 물가는 높여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성장률은 당초 예상한 2.0%보다 크게 낮아지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을 주고 물가상승률은 2.2%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그는 "반도체 사이클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하면서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률이 좋아지고, 정부 부양책으로 소비 심리도 많이 살아났다"며 "물가는 정부의 여러 물가 정책 대응을 고려하더라도 상당한 상방 압력을 받고 있다"며 거듭 금리 인상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면서 "외부적 충격과 여러 경제 여건에 따라 이제 금리인하 사이클보다는 인상 사이클 쪽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견해"라며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 5월 말 금통위까지의 상황을 더 보고 정책을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여, 6.3 지방선거후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미연준도 최근 점점 높아지는 물가 압력에 하반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기 시작해 하반기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으면서, 차입이 많은 가구와 기업에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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