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쿠팡 사태, 엄중히 책임 물어야"
"5개월 동안 유출 자체도 파악 못하다니 참으로 놀랍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쿠팡 개 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엄중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어 "유출정보를 악용한 2차피해를 막는 데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쿠팡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고생이 많다. 피해 규모가 약 3천400만건으로 방대하지만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동안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 못했다는 게 참으로 놀랍다"며 "이 정도인가 싶다"고 쿠팡을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에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여기는 이 잘못된 관행과 인식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관계부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서 과징금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 실효적 대책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초연결 디지털 사회를 맞이해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패러다임 쉬프트 수준의 새로운 디지털 보완 제도 또한 조속히 마련하고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5.36% 급락한 26.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7% 이상으로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그러나 미국인 국적의 세칭 '검은 머리 외국인'이어서 73.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일인(총수) 지정'에서도 빠지는 등, 법적 사각지대에 있어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이어 "유출정보를 악용한 2차피해를 막는 데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쿠팡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고생이 많다. 피해 규모가 약 3천400만건으로 방대하지만 처음 사건이 발생하고 5개월 동안 회사가 유출 자체를 파악 못했다는 게 참으로 놀랍다"며 "이 정도인가 싶다"고 쿠팡을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대에 핵심 자산인 개인정보 보호를 소홀히 여기는 이 잘못된 관행과 인식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바꿔야 한다"며 "관계부처는 해외 사례를 참고해서 과징금을 강화하고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도 현실화하는 등 실질적 실효적 대책에 나서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또한 "초연결 디지털 사회를 맞이해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패러다임 쉬프트 수준의 새로운 디지털 보완 제도 또한 조속히 마련하고 시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5.36% 급락한 26.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 7% 이상으로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은 그러나 미국인 국적의 세칭 '검은 머리 외국인'이어서 73.7%의 지분을 갖고 있으면서도 공정거래위원회의 '동일인(총수) 지정'에서도 빠지는 등, 법적 사각지대에 있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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