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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진태·박완수 단수공천, 윤어게인 공천의 끝판왕”

“속아 넘어갈 국민은 아무도 없어"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이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단수 공천한 데 대해 “윤어게인 공천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진태, 박완수 단수공천이 국민의힘이 말하는 '절윤'이고 '쇄신공천'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22년 대한민국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야기시킨 레고랜드 사태를 촉발시킨 당사자이자, 5·18정신을 폄훼하고, 세월호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무책임한 망언을 일삼아 온 인물"이라며 ”2022년 지방선거 공천에서 컷오프됐다가 사흘 뒤 다시 경선 기회를 얻어 당선됐는데 명태균씨가 '사모님(김건희 여사)에 말해 밤 12시 반에 해결했다'고 말한 녹취가 공개된 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박완수 지사에 대해서는 "명씨가 창원의창 국회의원이던 박 지사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소개해 지방선거에서 공천받도록 했다는 의혹도 있다"며 “내란을 촉발시킨 핵심 원인이었던 ‘김건희-명태균 게이트’에 깊이 연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대표는 한 줌도 안 되는 극우 강경파에 둘러싸여 '절윤'을 주장하는 사람들을 제거하는 데 혈안이 되어 있고 '윤어게인'을 외치는 고성국, 전한길, 이진숙, 윤갑근 같은 강성 친윤파만 득세하고 있다"며 "탄핵 당한 박근혜 정권의 원조 친박이었던 이정현을 공관위원장에 끌어들여 '절윤쇼'를 벌이고 국민의 눈을 속이려 해도 이제 속아 넘어갈 국민은 아무도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고은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자유당

    형상기억용지 믿고 너무 까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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