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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재상승에 코스피 상승폭 축소, 환율도 낙폭 감소

국제유가 하루만에 다시 100달러대 복귀

국제 유가가 17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 부활로 다시 급등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고 원/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배럴당 3.7% 오른 103.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 시간외 거래에선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1% 상승한 97.6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하락분이 하루만에 거의 모두 상쇄된 것.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63포인트(1.63%) 상승한 5,640.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61.95포인트(2.92%) 오른 5,711.80으로 출발해 한때 3%이상 올라 5,717.13까지 올랐으나 국제유가 재상승 소식에 막판 상승폭을 좁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7천3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에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천725억원, 1천73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12%) 내린 1,136.94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원 내린 1,493.6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7.5원 내린 1,490.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시52분께 1,487.3원까지 하락했으나 국제유가 재상승 소식에 마감 전 낙폭을 크게 줄였다.
박태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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