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뉴스> "李대통령, 160조 빼내고 중국에 군사기밀 넘겨"
李대통령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 엄중하게 단죄해야"
전씨의 <전한길뉴스>는 이날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 공작관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최모씨가 전씨와 대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으로 피신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에 갈 때 160조원이 넘어가는 금액을 담고 갔다'며 '싱가포르에서 카이가 개발한 K21, K2흑표전차, K9자주표, 초음속 미사일 등 군사 기밀을 중국 측에 넘겼다'고 주장하는 발언을 보도했다.
최씨는 "싱가포르에 나가있는 미국 공작관들이 그걸 다 파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씨는 "너무 무섭다. 핵폭탄급 주제"라면서도, 후폭풍을 의식한듯 "전한길뉴스의 입장과는 별개"라고 말했다.
보도를 접한 한준호 민주당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처구니 없다. 대통령님을 겨냥한 악의적 가짜뉴스, 도를 넘었다"며 "160조라니, 제정신이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건 의혹 제기가 아니다.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라며 "전 안기부 공작관이라는 최 모 씨, 가짜뉴스 정치선동의 전한길 씨 등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수사기관은 즉시 확인하라. 저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님을 향한 가짜뉴스, 이번에 반드시 끝장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통령도 X에 한 의원 글을 첨부한 뒤, "비자금 조성에 국가기밀인 군사정보 유출? 정말 한심하고 악질적인 '마타도어'(흑색선전)다. 엄중하게 단죄해야 할 일"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뒷배 격인 전씨가 황당한 주장으로 파문을 일으키면서, 장 대표도 더욱 궁지에 몰리는 등 거센 후폭풍이 몰아닥칠 전망이다. 전씨는 현재 국민의힘 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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