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임종석, 국회 나와 UAE 의혹 해명하라"
한국당이 소집한 국회 운영위 동참 방침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는 의혹이 확산되지 않게 소상히 밝힐 의무가 있고, 더불어민주당 역시 정치공세로 치부해 덮을 사안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비서실장의 급작스런 방문에 대해 일부에선 MB 원전외교 비리 캐기로 인한 아랍의 국교단절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불만달래기등 갖가지 의혹이 나온다"며 "청와대는 이런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방문결과를 제대로 설명 안하고 있어서 국민적 의혹이 커지고 국가신뢰는 추락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특히 청와대가 파병부대 방문을 넘어 UAE 왕세제를 만나는 등 외교사안까지 논의했다면 이제 대통령의 만기친람이 아니라 비서실장의 국정만기친람으로 기록될 희한한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이제라도 외교는 주무장관인 외교부장관이, 정말 원전관련이라면 주무장관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나서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호 정책위의장도 "방문목적과 내용을 놓고 논란이 커지고있는데 임종석 실장은 시원한 해명은커녕 돌연 3.5일 연차를냈다"며 "뭔가 캥기는 게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가세했다.
그는 그러면서 "임 실장 면담 전 UAE 원전 사업 총책임자인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원전이사회 의장이 있었고, 이번 방문에 동행한 서동구 국정원 1차장은 MB시절 해외자원개발 자문역으로 활동했었다"며 <채널A> 보도 내용을 거론한 뒤, "임 실장이 있을 곳은 휴가지가 아닌 국민의 앞"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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