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 노무현 장례식도 참석 못 해” vs 정 "참석했다"
"코어층 이탈? 유시민 마음이 떠나가고 있어 그렇게 표현"
송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아마 김민석 국무총리를 공격하려고 '노무현 적통' 이런 것을 따지면 다른 분은 몰라도 적어도 정 전 대표는 그렇게 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모두가 노 전 대통령을 못 지킨 것에 대한 공동의 책임이 있지 않나”라며 “그것을 가지고 누구누구 따지기 시작하면 국민들이 외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유시민씨가 코어지지층 이탈을 경고한 데 대해서도 “코어 지지층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본인의 마음이 떠나가고 있어서 그렇게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오히려 지금 지지율이 떨어진 것은 윤석열을 찍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을 보고 왔던 분들이 내부 분란을 보고 실망해서 떠난 면도 있고, 2030 세대가 급속히 빠져나간 결과가 아니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원인가?"라고 반문한 뒤, "정치인은 이재명 대통령님이 말씀한 것처럼 평론가하고 다르다. 평론가는 책임을 지지 않지 않나. 특히 국회의원, 집권당은 말을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성과를 만들어내고 책임을 지는 정당"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송 의원은 정 전 대표가 정부의 보완수사권 포기를 선언한 김민석 총리에 대해 '시간끌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마치 야당이 정부를 상대로 투쟁하는 것 같다”며 “완전히 이 정부와 대통령을 경계 대상으로 놓고 보채는 야당 공세 같은 느낌이 든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정 전 대표는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며 강력 반발했다.
이어 "송영길 의원의 '정청래, 노무현과 완전히 등져서 장례식도 참석 못해'라는 주장은 100% 허위사실 유포"라면서 "당연히 애도하고 참석했다. 사과하시기 바란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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