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 盧장례 불참 발언 사과. 하지만 '적통' 아냐"
“정청래, 盧의 한미FTA 추진때 앞장서 반대"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청래 의원 인터뷰를 보니 중국에 계셔서 당일 참석을 못하고 다음날 참석했다고 하여 제 발언을 정정하겠다.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초기 노사모 출신이긴 했지만 정동영 정통모임 핵심으로 활동하면서 노사모와 멀어진 후보가 타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 적통을 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5월 23일 당일 정청래 의원을 본 기억이 없어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더 나아가 “노 전 대통령께서 한미 FTA를 추진할 때 민주당 대부분 의원들이 격렬하게 반대했고, 비판했다. 그 선봉에 정청래 의원이 있었다”며 “저는 일관되게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한미 FTA 추진을 지지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정 전 대표가 자신이 노사모 출신이라며 정통성을 부각하는 데 대해 “그럴 수 없을 것”이라며 “정 전 대표는 완전히 노무현 대통령과 등을 져서 장례식에 참석도 못 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에 정 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던 날 중국에 있었다”며 “그 소식을 듣고 다음 날 아침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해 집에도 안 가고 바로 봉하마을에 갔다”고 반박하며, 송 의원에게 발언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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