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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성화 어메니티 사례 소개

big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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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활성화 어메니티 사례 소개

역사

경남 산천군 남사마을

남사마을 조선시대 이상택고가와 300년 된 회화나무, X자 형태의 회화나무와 한옥은 지난해 어메니티사진대전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으로 평가받은 곳이다.
경남 산청군 남사마을(yedam.go2vil.org)은 딸기마을이다. 전통테마마을 관광도 상당한 소득원이다. 하지만 이 마을의 최대 어메니티는 주민들의 어메니티 활용과 창조다. 마을이 기왕에 보유한 각종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할 뿐 아니라 새로운 자원을 만들어 내는 노력이 돋보인다.
이 마을의 명품인 하우스 딸기는 매년 1월 하순 출하한다. 우리나라 겨울 하우스 딸기의 최초 출하가 이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남사마을에 이어 2월엔 진주와 사천, 3월엔 논산에서 하우스 딸기가 출하된다.
이곳은 전통마을로도 유명하다. 2003년 농진청 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되고 경남 농업기술원의 김재호 원장과 권철현 산청군수가 이미지 마케팅을 하면서부터 알려졌다. 명문가도 많고 수백년 된 고가옥이 즐비한 데서 힌트를 얻은 것이다.
마을 전체가 살아 있는 전통 역사박물관에 비견될 정도로 한국의 미를 잘 간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발원하는 청정수가 마을 중심부를 태극문양처럼 굴곡을 이루며 흐르는 수려한 경관이 전통마을의 어메니티 가치를 한껏 높여준다.
고려대 건축과 김세용 교수는 “경북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이 하회마을이라면 경남에는 남사마을이 있다.”고 말했다.
남사마을의 농경지는 396여ha. 이 중 논과 밭은 90ha이고 나머지는 비닐하우스와 과수원이다. 특히 남사 딸기는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산천농업기술센터 장사문 소장은 “남사마을 딸기는 씻지 않고 그냥 먹을 정도”라며 “남사마을 딸기를 한번 먹어본 소비자는 꼭 다시 찾는다.”고 자랑했다. 한해 850t을 생산해 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가락동 농수산물도 매시장에서도 남사 딸기는 특등품 대우를 받는다.
딸기와 전통마을 체험을 연계한 어메니티도 자리를 잡은 상태. 지난해에만 관광객 1만여명이 이곳을 찾았으며, 이 가운데 40%가 마을에서 숙박을 했다. 아름답고 고풍스런 건축무릐 어메니티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딸기와 관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리는 매출액은 연평균 3억원이며 이 중 9천7백만원이 순수익이다. 어린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농사 체험도 인기다.
이 마을 출신인 농촌진흥청 생활자원연구소 박덕병 박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농사 체험과 예절 교육을 한 장소에서 하는 프롬그램을 시행한 결과 체험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처럼 남사마을은 철저하게 먹거리와 볼거리, 알거리 등 3개의 차별화 어메니티로 승부를 건 곳이다. 150여가구 297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소규모 마을이 이렇게 된 데는 주민들이 끊임없이 어메니티 자원 연구를 하고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어서다. 딸기에서 시작한 먹거리도 1~5월엔 딸기 6~8월엔 수박, 9~12월엔 감과 배 등으로 차별화했다.
남사마을은 현제 중장기 마을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고유 어메니티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과제다. 테마 특성화도 연구 과제다. 문화제 자료로 지정된 전통가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신혼 여행지 상품개발도 검토 항목 중 하나다.
남사마을 인근에는 문익점 목화시배지, 성철 스님 생가 등의 볼거리가 있다. 기타 특산물로는 한방떡과 메뚜기 쌀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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