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집속탄두 실험. 2만평 표적 초토화"
6~8일 실험 결과 사진과 함께 공개
<통신>은 지난 6∼8일 사흘에 걸쳐 국방과학원과 미사일 총국이 일련의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며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통신>은 "미사일총국 탄도미사일체계연구소와 전투부(탄두) 연구소는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 전투 적용성 및 새끼탄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며 "지상대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가'형의 산포전투부로 6.5∼7㏊의 표적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하였다"고 밝혔다. 6.5∼7㏊ 면적(2만 평 안팎)은 축구장 10개 정도에 해당한다.
북한이 말한 '새끼탄'이란 접속탄을 가리키는 것으로 넓은 지역에 무차별적 파괴를 가해 '비인도적 악마의 무기'라는 비판을 받으나, 이란전 과정에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를 공격할 때 사용하기도 했다.
북한이 집속탄 실험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 11월에도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에 대응해 '산포탄전투부'를 장착한 전술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을 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전자기무기체계 시험과 탄소섬유모의탄 살포 시험도 했다고 공개했다.
탄소섬유탄(정전탄)은 전도가 높은 니켈과 탄소섬유를 결합해 만든 자탄으로 상대방의 전력망을 파괴하기에 일명 '정전폭탄'(Blackout Bomb)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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