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사실상 '이란전 탈출' 수순밟기
"큰돈 만들어져 이란 재건 시작할 수 있을 것". 통행료 묵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란은 평화가 이뤄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더는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며, 다른 국가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쌓인 선박 정체 해소를 지원할 것”이라며 “많은 긍정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큰돈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이란은 재건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은 각종 물자를 공급하며 현장에서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면서 “모든 일이 잘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미국이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중동도 황금기를 맞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들에게서 통행료를 받아 재건 비용에 쓰려는 이란 요구를 사실상 수용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으면서, 이번 휴전이 단순히 '2주간 휴전'이 아니라 미국이 이란전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수순밟기에 착수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호르무즈 통행료 구상은 이란이 미국에 제시한 10대 요구중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결국 트럼프 특유의 '타코(Trump Always Chicken Out, 트럼프는 항상 꼬리를 내린다)' 법칙이 또다시 작동한 양상이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