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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최고위, 표결끝에 송영길-김용 출마 허용

전날 밤 3대 3으로 팽팽했다가 밤 사이에 기류 바뀌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17일 송영길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전당대회 출마를 허용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표결 끝에 두 사람에 대해 후보 자격에 예외를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표결 결과에 대해선 "비공개다. 거수 투표가 아닌 무기명 투표였다"고만 답했다.

이처럼 최고위원회가 후보 자격 관련 안건을 당무위에 부의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이들의 후보자격 문제는 일단락됐다. 당무위는 이날 오후 3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날 밤 긴급최고위원회에서 친청계, 친명계 최고위원들이 출마 자격을 놓고 팽팽한 대립 끝에 결론을 내지 못했으나, 이날 오전 속개된 회의에서 '검찰 탄압 때문에' 발생한 일인만큼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는 친명계 주장이 통과되기에 이른 모양새다.

민주당 당규는 경선일이나 선거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권리당원 가운데 1년 이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사람에게만 당직 선거 피선거권을 준다. 송 의원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2023년 탈당했다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은 뒤 지난 2월 27일 복당, 후보 등록 시점으로 아직 6개월이 지나지 않았다. 김 전 부원장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가 지난해 8월 보석으로 풀려났으나, 수감 기간동안 계좌가 동결되면서 당비 납부 요건을 채우지 못해 자격 논란이 일었다.

친청계 문정복 최고위원은 전날 밤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3대 3으로 부결"이라고 호언했으나 밤 사이에 기류가 바뀐 모양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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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0 1
    당규는 엿장수 맘대로...?

    저놈들이 민주화투쟁했다고 훈장질 하더니..
    윤석열이 양반이었네.
    김민석 송영길

  • 1 1
    이제 꼴리는 대로 ..

    이재명에 기대 접었다 .
    국익 모르고 , 잘하는 척 , 체 하는 인간 ..
    과도한 권한에 , 안하무인 격 ..
    멀쩡한 주식시장 개판 다 됬다 .
    왜곡 ,조작에 이제 내용 몰라서 투자 못해 ...
    영원히 철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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