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란전 협상기간 2주 연장을"
트럼프의 최종시한 앞두고 전격 제안. 이란은 긍정적 반응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7일(현지시간) X를 통해 "외교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기한을 2주간 연장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에 대해선 "이란 형제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상응하는 2주간 선의의 표시로 개방해줄 것을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샤리프 총리의 글은 오후 8시인 협상 마감 시한을 약 5시간 남겨놓고 나온 것이다.
백악관은 샤리프 총리 제안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인지하고 있다"면서 "답변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로이터통신>에 파키스탄의 2주 휴전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주간 휴전'에 대한 기대감에 급락하던 미국 주가는 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42포인트(0.18%) 내린 46,584.46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5.02 포인트(0.08%) 오른 6,616.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1.51포인트(0.10%) 오른 22,017.8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급등세로 출발했던 국제유가도 혼조세로 거래를 끝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54달러(0.48%) 오른 배럴당 112.9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0.5달러(0.46%) 내린 109.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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