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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또 난장판. 장동혁 "100만 당원만 믿는다"

양향자-김재원 최고위원, 회의석상서 선거운동

인터넷 등으로 생중계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 회의가 9일 또다시 난장판이 됐다.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공관위가 경기지사 후보 추가공모를 하기로 한 데 대해 "일부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흘러나오는 말은 엽기적이고 기이하기 짝이 없다"며 "내가 이상하냐"고 포문을 열었다.

삼성전자 임원 출신인 그는 "지명도가 있어야 한다, 기업인을 찾는다,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는데, 30년 글로벌 기업인이자 반도체 엔지니어이고 당원이 뽑은 선출직 최고위원을 두고 이 무슨 해괴한 말이냐"며 "이게 이기는 공천이냐. 이게 전략이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북도지사 경선 중인 김재원 최고위원도 경쟁자인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해 옛 안전기획부 간부 시절 인권유린 의혹, 이를 무마하기 위한 인터넷 언론사 특혜성 보조금 지원 의혹 등을 열거한 뒤 "만약에 이 후보가 우리 당의 후보가 되어 본선에 진출하면 선거 기간 내내 검찰의 기소, 좌파 언론과 더불어민주당의 파상공세를 받을 것"이라고 가세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이들의 발언을 듣다가 "최고위 공개발언 석상이 특정 후보가 특정 후보를 비판하는 자리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천을 신청한 즉시 최고위에서 사퇴하도록 규정을 개정하자는 논의가 있었지만, 설마 이런 사태가 발생하겠느냐는 안이한 인식 하에 그런 규정을 두지 못한 점에 대해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두 최고위원을 질타했다.

장동혁 대표도 굳은 얼굴로 "설령 공천 과정에서 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하더라도 그동안 당을 위해 함께 길을 걸어온 분들이라면 절제와 희생도 필요하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6일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윤상현 의원 등이 2선 후퇴를 촉구하자 발끈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선 바 있다.

장 대표는 최고위 직후 '100만 책임당원 돌파 기념식'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당과 나라의 운명이 걸려있다"며 "많은 분이 어렵다고 하지만 저는 100만 책임당원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당 지지율이 10%대로 폭락한 가운데 '100만 당원'으로 선거를 치루겠다는 얘기인 셈이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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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100만 당원만 믿는다?

    그 100만 당원
    전부 -
    인간불량품인데?

  • 0 0
    장가가 꿈꾸는 세상

    장가 열등이가 꿈꾸는 세상
    국민의 힘 이번 선거에서 전폐해야
    중도보수 모두 국민의 힘
    탈당하고 윤어게인 골수정당화

    이왕 장가 정치인 꿈 끝나니
    여우골에서 평생 왕노릇 하면
    누구도 도전자 없는 세상

    국민의 힘 당사 팔면 수백억
    돈 걱정 없이 법카 맘대로 쓸수 있고
    왕노릇 계속 할 수 있고
    윤어게인 당 만들어
    여우골 왕노릇 천년만년 하는게
    장가의 꿈

  • 4 0
    헉 장동헉 선생!

    장똘뱅이, 철새, 고문 기술자 등등 온갖 잡동사니 집합체인 해산이 필요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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