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의 4대강사업 저지 운동을 주도해온 수경스님이 14일 문수스님 소신공양에 대한 부끄러움을 나타내며 화계사 주지자리와 조계사 승적을 모두 내려놓고 잠적, 불교계가 큰 충격에 빠져들고 있다.
수경스님은 잠적 전인 지난 13일 측근을 통해 남긴 ‘다시 길을 떠나며’라는 글에서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을 보면서 제 자신의 문제가 더욱 명료해졌습니다. ‘한 생각’에 몸을 던져 생멸을 아우르는 모습에서 지금의 제 모습을 분명히 보았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님은 "제 자신의 생사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제가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라며 "이대로 살면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할 것 같습니다. 대접받는 중노릇 하면서, 스스로를 속이는 위선적인 삶을 이어갈 자신이 없습니다"라며 거듭 자괴감을 나타냈다.
스님은 또 “'대접받는 중노릇을 해서는 안 된다.' 초심 학인 시절, 어른 스님으로부터 늘 듣던 소리였습니다"라며 "그런데 지금 제가 그런 중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칠십, 팔십 노인분들로부터 절을 받습니다. 저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 이상은 자신이 없습니다"라고 자성했다.
스님은 이어 "환경운동이나 NGO단체에 관여하면서 모두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비록 정치권력과 대척점에 서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하나의 권력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라며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빠졌습니다"라고 성찰하기도 했다.
스님은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납니다. 조계종 승적도 내려놓습니다. 제게 돌아올 비난과 비판, 실망, 원망 모두를 약으로 삼겠습니다"라며 "이제 저는 다시 길을 떠납니다. 어느 따뜻한 겨울, 바위 옆에서 졸다 죽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속세와 연을 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수경스님은 잠적후 휴대전화와 이메일 계정 등을 모두 해지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수경스님은 문수스님 소신공양 다음 날인 1일 “이제 큰 결단을 하라는 가르침을 주셨다”라며 모종의 결단을 강력시사했었다.
불교계 4대강사업 저지를 주도해온 수경스님의 잠적으로 불교계는 큰 충격을 받은 상태이나, 스님의 잠적은 도리어 불교계의 4대강사업 저지운동을 한층 촉발시키는 자극제로 자극할 전망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문수스님 소신공양이 시간이 흐를수록 불교계에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양상이다.
다음은 <불교포커스>가 공개한 수경스님의 글 전문.
다시 길을 떠나며
모든 걸 다 내려놓고 떠납니다. 먼저 화계사 주지 자리부터 내려놓습니다. 얼마가 될지 모르는 남은 인생은 초심으로 돌아가 진솔하게 살고 싶습니다.
“대접받는 중노릇을 해서는 안 된다.” 초심 학인 시절, 어른 스님으로부터 늘 듣던 소리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제가 그런 중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칠십, 팔십 노인분들로부터 절을 받습니다. 저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일입니다. 더 이상은 자신이 없습니다.
환경운동이나 NGO단체에 관여하면서 모두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한 시절을 보냈습니다. 비록 정치권력과 대척점에 서긴 했습니다만, 그것도 하나의 권력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무슨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에 빠졌습니다. 원력이라고 말하기에는 제 양심이 허락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문수 스님의 소신공양을 보면서 제 자신의 문제가 더욱 명료해졌습니다. ‘한 생각’에 몸을 던져 생멸을 아우르는 모습에서, 지금의 제 모습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저는 죽음이 두렵습니다. 제 자신의 생사문제도 해결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제가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이대로 살면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할 것 같습니다. 대접받는 중노릇 하면서, 스스로를 속이는 위선적인 삶을 이어갈 자신이 없습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납니다. 조계종 승적도 내려놓습니다. 제게 돌아올 비난과 비판, 실망, 원망 모두를 약으로 삼겠습니다.
번다했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길을 떠납니다. 어느 따뜻한 겨울, 바위 옆에서 졸다 죽고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베트남공산당에게는 혁혁한 공헌을 한 사람들 이지만___ 베트남공산당으로서는 그들을 살려두면 베트남의 진보세력들이 자유베트남이 패망에 까지 이르도록 반정부 활동을 한 결과를 초래한 것이 될 정도로___ 사이공 정부에 대해 반정부 활동을 할 때는___ 어느쪽이 자유고 민주주의인지를 잘 모르면서 하였지만___
베트남 공산화 당시 베트남의 진보세력들이 베트남공산당이 민주주주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나면___ 베트남의 진보세력들은 베트남 공산당에대해서도 반당활동을 할 것이라는 것을 베트남 공산당이 분명하게 알고 있었고___ 당시 베트남의 진보세력들은 베트남 공산당에대해서도 반당활동을 하고도 남을 것이라는 판단을 베트남공산당이 하였기 때문이었다.___
불교처럼 정치적인 종교가 또 있나.그래도 가다가다 저런 중들이 있어서 불교가 존말도 들을때가 있는겨.돈과 명예에 목숨거는 불교사찰내에서 일어나는 행태들을 일반인들은 모리지.먹을거 다 먹으면서 안먹는척.사기성 농후한 불교,도저히 개혁은 안되나?가사 장삼자락 걸치고 숭고한척은 혼자 다하고
절대 자유의 깨달음은 얻은 자에게 몸과 이름이란 하늘가를 스쳐가는 한 줌 바라보다 더 가벼운 것. 수경은 문수의 공양을 보며 깨달음을 얻은 것이 아닌 '절대자유'를 추구해야 할 수행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낀 것일 뿐. 하지만 그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가짜 수행자들, 중들에 비하면 그는 수행자로서 자격이 있다. 수경 스님, 졸다 죽더라도 부디 성불하소서.
日玄/<--수경스님 대변인? "소신공양을 보면서 제 자신의 문제가 더욱 명료해졌습니다. ‘한 생각’에 몸을 던져 생멸을 아우르는 모습에서 지금의 제 모습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 말씀은 겁나서 '소신공양 못해' 현실도피하겠다는 말씀이 아니죠. 그와는 다른 문제론 속에 있었다는 말로 이해해야겠습니다... 찌라시에서 뭐라 질러대던 말이죠...
수경 스님 멋있는 분이다... 소신공양 못할바엔 중노릇도 가당찮다는 이런 기백의 인간이 어디에 있는가? 스님 어디 시골역 옆 선술집에서 막걸리라도 한 잔 들이키세요... 그간 큰 일 많이 하셔서 이제 좀 쉬시고요... 또 달라지실 때 여기에 와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합장
모든 종교를 빙자해서 대우 받고 행세하는 더러운 물질들은 본 받으라~! 김슈한이는 수개 질로 대우 받고, 개볶음 죄용개는 당회장으로....잘들 논다. 종교가 권력, 돈 벼락이 된 지는 이미 오래이고 그걸 운영한다는 종직자는 에어 장이 딱이지. 종직자 질을 하면 돈,계집,권력,명예,권위,자손 번영에~ 죠옷타~
국민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혼자서 그것이 옳다고 말한다면 그건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의 올바른 모습은 아닐겁니다. 대통령의 자리는 국민의 소리를 잘 듣고, 적어도 역사에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해 올바른 길을 간 분이셨다는 자랑으로 우리들의 후손에게 남겨질 수 있길 바랍니다. 자신을 뽑아 준 국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자연과 강물은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누려야 할 축복이며 감사라는 것을 알기에 지금의 우리는 그것을 지켜 후손에게 같은 축복과 감사를 알게 해야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수경스님께서 그것을 지키고자 했던 것일테지요. 스님과 국민의 바른 뜻으로 우리 모두 함께 지켜갈 수 있길 바랍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나와 남을 구분짓지 않는 하나됨에 있음을 불자인 우리들은 알고 있습니다. 수경스님께서 지금껏 그것을 알고 계셨기에 아름다운 길을 우리 앞에서 열어주시고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지혜의 등불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세상을 향해 하나의 목소리로 당신은 아직 우리곁에 있어야 합니다.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남아 있는 자들은 4대강을 지키는 일에 매진할 것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지 개인의 부족한 수행정진에 죄책감을 느낄때가 아니지요. 어려울땐 힘을 모으고 세월이 좋아지면 그때 다 놓으시지요. 4대강사업 반대를 위한 노력도 수행의 일부라고 봐요. 돌아오시던 안오시던 그건 자신의 몫이고 남은자들은 계속합니다.
수경스님... 그동안 온 정성으로 뭇생명을 섬겨오신 수경스님. 스님 홀로 가시는 길도 길이시겠지만 우리는 스님같은 분들이 우리 옆에 계시는 걸 원합니다. 몸공양을 바친 문수스님한테 빚을 졌는데 수경스님한테까지 빚을 지고는 감당이 안됩니다. 수경스님 우리 중생들 곁에서 정겨운 스님노릇이리도 해주시길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