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씨앤아이] 40대-중도층도 등 돌렸다
서울-PK, 李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 취임후 최대 위기
서울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고, 이 대통령의 강고한 지지층이었던 40대에서도 부정평가가 절반을 넘어 긍정평가를 앞지르는가 하면, 중도층에서도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는 등 이 대통령이 취임후 최대 위기에 봉착한 양상이다.
12일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성인 2천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2주 전 조사때보다 4.5%포인트 급락한 42.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4.6%포인트 높아진 54.1%였다.
권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만 긍정 67.6%, 부정 30.3%로 긍정평가가 높았고, 나머지 지역에선 모두 부정평가가 높았다.
특히 서울은 긍정 37.2%, 부정 59.5%,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39.4%, 부정 58.3%로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다. 부울경은 2주전 조사때는 긍정 47.8%, 부정 47.4%로 팽팽했었다.
인천·경기도 긍정 42.7%, 부정 54.8%, 대전·세종·충청도 긍정 41.7%, 부정 51.7%로 지지율이 급락했다. 대구·경북은 긍정 34.7%, 부정 62.5%였다.
연령별로는 18~29세에서 긍정 29.5%, 부정 62.4%, 30대에서 긍정 35.4%, 부정 62.9%로 2030세대의 부정 평가가 높았다.
특히 이 대통령의 강고한 지지층이었던 40대에서도 긍정 44.1%, 부정 53.7%로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2주 전 조사때는 긍정 51.4%, 부정 45.5%로 긍정평가가 과반이었으나 이번 조사때 확 바뀌었다.
50대에서만 긍정 53.3%, 부정 43.7%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긍정 45.5%, 부정 51.1%로 부정 평가가 5.6%포인트 높았다. 2주 전에는 긍정 49.8%, 부정 47.9%로 팽팽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4%, 국민의힘 37.3%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1.8%, 개혁신당 1.7%, 기타 정당 1.5%, 진보당 0.7%, 없음 9.8%, 모름 0.9%였다.
이번 조사는 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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