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혐의 나오면 김민석이 징역 가야"
"언론 마음대로 써라, 단 잘못 썼을 땐..."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0일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자신이 지난 2006년 서울시의원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한 데 대해 "이걸 받으면 안 되나? 내가 시의원들에게 받은 게 아마 더 있을 걸? 야당 시절 구로구 시의원에게 받은 것도 있고, 내가 서울시장 선거에 나가려고 했기 때문에 통장으로 들어오는 걸 어떻게 하나?"라며 "그게 무슨 문제냐? 알아서 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신을 민주당이 고발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김민석이 떠드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며 "나도 검찰 조사를 받을 테니 무혐의로 나오면 (김민석 최고위원이) 징역을 가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써라. 김민석이 설치는 거 마음대로 써라"며 "단, 잘못 썼을 때는 내가 용납하지 않겠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그는 자신을 민주당이 고발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김민석이 떠드는 것은 개의치 않는다"며 "나도 검찰 조사를 받을 테니 무혐의로 나오면 (김민석 최고위원이) 징역을 가라"고 말했다.
그는 언론에 대해서도 "마음대로 써라. 김민석이 설치는 거 마음대로 써라"며 "단, 잘못 썼을 때는 내가 용납하지 않겠다"고 불쾌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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