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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李대통령 지지율, '3'자도 곧 나온다"

"윤석열 정부와 비슷한 증상 참 많아", "李대통령, 나를 싫어해"

유시민씨는 24일 “대통령 지지율에도 엄청난 변화가 있었다. 이제 3자도 곧 나온다”며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30%대 추락을 기정사실화했다.

유씨는 이날 유튜브 채널 ‘저널리스트’에 출연해 “항상 주의해서 봐야 하는 게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연합하는 능력이 권력의 향배를 좌우한다. 윤석열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쫓아내는 등 자신의 집권기반을 스스로 해체하는 걸 보며 비극적 결과를 낳을 것이라 예측했다"면서 "이 대통령도 자신의 집권 연합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다. 지금 이미 반 넘게 해체했다. 굉장히 불안정한 국면으로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내란극복 정치연합으로 모든 진보 개혁 진영이 다 결속해 (대선 때) 49%를 얻었다. 그게 자신의 기반”이라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확인된 것은 민주당 당원 반을 잃은 것이다. 굉장히 치명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 때와 같은 분석 틀로 이재명 정부를 분석해보고 있다. 1년밖에 안 됐는데 (윤 정부와) 비슷한 증상들이 참 많더라"며 “90도 인사 등 지금 민주당 국회의원들 보이고 있는 우민화된 행태에 아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다. 문명에서 야만으로 가는 게 순식간인데 그렇게 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몇 달 전부터 조심스레 이상징후를 말했다. 그랬더니 유시민을 어마어마하게 공격을 하기 시작하는데 그거는 대통령, 청와대의 공기다. 대통령이 저를 싫어하는 것”이라며 “그러니까 막 나서서 저를 난도질하는 사람이 이쁨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이 저의 어떤 비판적인 이야기를 수용한 게 아니고 저를 배척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대통령 어록에 있는 것처럼 저는 이 대통령을 지지했지 숭배하지 않았다. 스스로 역사의 도구가 된다고 해서 믿고, 권력이 아니라 권한이 필요해 출마한다고 했기 때문에 전적으로 신뢰했다"면서 "지금 1년간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오만한 권력자"라고 비판했다.

그는 "명백히 잘못됐다고 느낀 건 김남국 의원 사태 때다. '현지 누나' 문자를 하고 (인사청탁 파문이 일자 청와대 비서관직을) 사표 낸 김 의원이 민주당 대변인이 되고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다시 됐다"며 "사고 쳐서 청와대에 사표를 냈는데 나오자마자 당 대변인을 시키고 지방선거 전략공천을 줬다? 이건 청와대가 민주당을 지배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그런 정당은 맛이 간 정당"이라며 "내가 아는 민주당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인데 그것에 대해 아무도 얘기를 안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민주당의 정신은 민주당 당원들 속에 살아 있다”며 일부 친정청래 당원들의 탈당을 만류하면서, “투표권을 행사할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도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 1 0
    ㅋㅋ

    한탕 더 할려고 폼잡는데 초를

    치니 싫어하지

  • 0 0
    ★ 민주항쟁 투사 룸싸롱 쥴리

    【사진】 유시민, ‘6월 민주항쟁’에 동참 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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