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여론조사꽃>도 '조희대 탄핵' 찬반 팽팽
탄핵 추진시 '여론 역풍' 가능성. 국힘 "해볼 테면 해보라"
더불어민주당의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 국민의힘이 "해볼 테면 해보라"고 자신하는 근거다.
24일 '여론조사꽃'에 따르면, 21~22일 전국 성인 1천7명(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48명, 중도 438명, 보수 277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 대법원장이 임명권자인 대통령과 대면하여 사전 조율하는 관례를 깨고 대법관 2명의 제청을 서면 통보한 데 대해선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60.6%로 ‘긍정적’(31.8%) 응답을 28.8%p 앞섰다.
그러나 조 대법원장 탄핵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공감한다’가 48.0%, ‘공감하지 않는다’가 46.6%로 찬반이 팽팽했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에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73.8%로 ‘공감하지 않는다’(22.1%)는 응답을 크게 앞섰다. 반면 대구·경북(‘공감’ 34.6%, ‘비공감’ 59.9%)과 서울(‘공감’ 42.6%, ‘비공감’ 50.0%)에서는 비공감 의견이 우세했다. 경인권(공감 48.7%·비공감 47.2%), 충청권(45.5%·50.8%), 부·울·경(47.4%·45.5%), 강원·제주(48.7%·45.2%)에서는 경합 양상을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공감’ 66.9%, ‘비공감’ 28.8%)와 50대(‘공감’ 59.7%, ‘비공감’ 37.5%)에서 공감 의견이 크게 앞섰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비공감’ 58.0%, ‘공감’ 38.7%로 비공감 의견이 우세했고, 60대(55.9%), 30대(51.7%), 18~29세(49.7%)에서도 ‘비공감’ 응답이 50% 안팍을 기록하며 ‘공감’응답을 앞섰다.
이념성형별로는 민주당 지지층(78.7%)과 진보층(83.9%)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인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81.4%)과 무당층(61.8%), 보수층(72.2%)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공감’ 45.0%, ‘비공감’ 50.0%로 나왔다.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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