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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트럼프 "공화당 지면 나는 탄핵 당할 것"

민주당, 11월 중간선거 승리시 트럼프 일가 부패 조사하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공화당이 지면 여러분은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나는 탄핵을 당할 것"이라며 11월 중간선거에 대한 극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에서 행한 공화당 후보 지지연설에서 "만약 '트럼프' 이름이 투표용지에 없다면 여러분께 정말 부탁하고 싶은 건 내가 투표용지에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냥 나와서 투표해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가리켜 "미친 사람들", "악랄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이라고 원색 비난한 뒤, "우리는 오는 11월 투표소에서 급진적인 민주당원들을 박살 내고 미국 내 공산주의를 단번에 뿌리 뽑을 것"이라며 승리를 호언했다.

실제로 민주당은 11월 중간선거 승리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패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은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을 둘러싼 각종 부패 의혹에 대한 대대적 조사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현재 하원 다수당은 공화당이지만 민주당은 중간선거에서 다수당 지위를 확보할 경우 위원회의 소환권과 공개 청문회 등을 활용해 트럼프 일가를 겨냥한 전면적인 감독에 나선다는 계획이라는 것.

조사 대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새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를 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경위와 트럼프 일가가 가상화폐 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거둔 것 등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할 경우 각각 하원 감독위원장과 사법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로버트 가르시아 의원(캘리포니아)과 제이미 래스킨 의원(메릴랜드)이 이 같은 조사를 주도할 전망이다.

가르시아 의원은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아들들,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등 가족은 물론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을 조사 대상으로 거론했다.

래스킨 의원은 트럼프 일가가 사리사욕을 위해 부를 축적했다는 의혹을 살펴보고 부당 이득을 환수할 기회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민주당에서는 누구도 탄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탄핵 추진도 시사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2 0
    도덕성 중시 하여야 ...

    범죄자 준하는 범위 , 수사 .

  • 1 0
    밀밀

    저것 단순히 미 민주당만이 주도할 일이 아니다
    세계 시민의 이름으로 트럼프 그리고 그 떨거지들을 단죄하여야 한다

    저 망나니 때문에 온 세계인이 고통을 받고 있다
    온 세계인은 모두 일떠 일어나 궐기하라

    중간선거는 미국민이 참여하지만
    미국인들은 실인즉 세계인의 원망과 절규로 치뤄져야 함을 기억할 일이다
    이를 소홀히 하면 그대들은 세계인의 죄인이 될 것이다

  • 2 0
    People

    반중 ,중국을 분열시키는데 집중하지 않고 자기 재산 불리는데 보수를이용했고이란전쟁을 일으켰으니 탄핵당해도 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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