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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보좌관에 크게 화 낸 것은 저의 불찰"

“더 일찍 용서 구하지 못한 제 자신 깊이 반성"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후보가 19일 11년 전 보좌관 폭행 의혹과 관련,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업무 준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순간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크게 화를 낸 것은 전적으로 저의 미숙함이자 불찰"이라며 구둣발로 보좌관 정강이를 찼다는 폭행 사실은 부인했다.

이어 "저의 거친 언행과 거친 태도로 인해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고 여의도를 떠나야 했던 아픔을 무거운 후회와 책임감으로 통감하고 있다"며 "상처를 입은 이에게 더 일찍 다가가 용서를 구하지 못했던 제 자신을 깊이 반성한다"며 처음으로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다.

그는 "평택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채찍질과 호된 비판을 달게 받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더욱 엄격히 돌아보고 가장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평택 시민 한 분 한 분을 모시는 김용남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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