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SNS서 '정청래 암살단' 모집, 신변보호 요청"
"암살단 모집자, 어느 지역 출신인지는 알지 못해"
강준현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이에 어제 당 차원에서 경찰에 신속한 수사 의뢰와 함께 철저한 신변 보호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에 정청래 암살단 모집에 암살단 가입 신청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정청래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 의혹과 관련하여 그 배후를 포함, 신속한 수사 절차 개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의식에 자리 잡은 공포심으로 인해 스스로 몸을 사릴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그 자체로, 이미 심각한 선거운동 방해 행위에 해당할 것"이라며 "정청래 대표는 어떠한 위협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승리와 우리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의연한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역이나 집단이 특정된 게 있느냐'는 질문엔 "수사를 해봐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전북 당원들과 연관이 있느냐'라는 질문엔 "아이디를 쓰기 때문에 당사자가 어느 지역인지는 모른다"고 답했다.
현재 전북에서는 제명된 김관영 지사가 '정청래 사심' 때문이라며 탈당해 무소속 출마, 이원택 민주당 후보와 초접전을 벌이면서 SNS에서 지지자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이원택 후보 지원유세차 전북을 찾아 익산시의 나바위성당에서 미사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일단 들고, 참담하고 마음이 아프고 괴롭다"며 "테러를 모의하고, 암살단을 모집하고, 가입하겠다고 신청하는 것 자체로도 중대한 범죄"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나쁜 마음으로 중대한 범죄를 저지르려고 계획하거나 모의한 분이 있다면 수사당국에 자수해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약속과 함께 선처를 호소해주시기 바란다"며 "진정으로 반성하고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개인적으로 수사당국에 선처해달라 말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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