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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美채권금리 급등, 기술주 급락

미중 정상회담 실망감에 이란전 장기화 우려 확산

이란전 장기화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미국채 금리 급등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미국주가가 급락하는 등 15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였다.

이날 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9.26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4%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5.4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4.2%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란전에 대해 구체적 성과 없이 정상회담을 마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시장에서는 이달말까지 종전이 되지 않으면 국제유가가 폭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채권 금리도 급등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금리)은 이날 4.60%로 전 거래일보다 14bp(1bp=0.01%포인트) 급등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국채 금리도 4.08%로 9bp 급등했고, 3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1bp 오른 5.12%를 기록하며 5.1% 선을 돌파했다.

30년물 금리는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30년물 입찰 금리는 지난 13일 미 재무부 입찰에서 약 20년 만에 처음으로 5%대로 올라섰다.

국제유가 및 국채 금리 급등에 미국주가는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7.29포인트(-1.07%) 내린 49,526.17에, S&P 500 지수는 92.74포인트(-1.24%) 내린 7,408.50에 장을 마쳤다.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10.08포인트(-1.54%) 26,225.14에 거래를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02% 급락했다.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4.42%)를 비롯해 마이크론(-6.69%), 인텔(-6.18%), AMD(-5.69%) 등 최근 강세장을 주도했던 반도체 종목이 낙폭이 컸다.

한 달 넘게 가파른 랠리를 펼쳐온 기술주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차익실현이 시작된 것.

시장분석업체 바이탈널리지의 애덤 크리사풀리 분석가는 "기술주는 최근 몇 주간 지속 불가능한 랠리를 펼쳐왔으며, 뉴스 헤드라인과 무관하게 차익실현 매물에 취약한 상태였다"라고 분석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2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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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국수집 뺑덕 엄마

    ‘미국-이란’ 중동사태 長期化 우려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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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광로 쇳물에 빠져 뒈질 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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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싸롱 작부 쥴리

    愛國 장동혁, 美國주가가 급락하는 等... 이것도 ‘하나님 계획’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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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혁, '하나님 계획'아닌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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