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다시 장중 100달러 돌파. 유조선 잇따라 공격받아
대규모 비축유 방출 결정에도 국제유가 수직 급등
이라크 해역에서 유조선 2척이 이란에 의해 피격 당하는 등 호르무즈 해협을 넘어서 걸프만 전역에서 유조선이 잇따라 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국제 유가의 벤치마크인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54분 현재 배럴당 100.2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새벽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5월물이 정산가 기준으로 4.91달러(5.59%) 오른 배럴당 92.71달러에 거래를 마친 데 이어, 유조선 추가 피격 소식이 알려지면서 수직급등해 100달러를 돌파한 것.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이라크 항만 당국은 이날 이라크 바스라 항구에서 발생한 미확인 공격으로 유조선 2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승무원 2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이라크 안보 당국 초기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란 폭발물을 탑재한 보트가 유조선들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전날에도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를 무시한 채 운항했다며 이스라엘, 태국, 일본 선적 등 외국 선박 4척을 공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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