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억 공천헌금' 강선우-김경 구속영장 신청
김경 '황금PC' 수사 여부에 세간 관심 집중
경찰이 1억원의 공천헌금 받은 강선우 의원과 공천헌금을 건넨 김경 전 서울시의원 모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작년 12월 29일 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김병기 의원에게 김 전 시의원에게서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았음을 토로하며 "살려주세요"라고 읍소하는 녹취록이 공개된 지 한 달여만의 늑장 청구다.
경찰은 이들에게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과 함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애초 뇌물 혐의 적용을 검토했으나 공천이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배임수재·증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처음에는 돈을 받았다가 즉각 돌려줬다고 했다가, 쇼핑백을 받긴 했으나 수개월 동안 돈이 들어있는지 모르고 놓아뒀다가 돌려줬다고 말을 바꾸는 등 발뺌을 거듭했다.
반면에 김 전 시의원과 현장에 있었던 강 의원 보좌관은 강 의원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돈을 받았고, 강 의원이 그 돈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하며, 기간을 넘기면 가장 먼저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강 의원은 지난 3일 2차 소환때 불체포특권 포기 여부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해 체포동의안 표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강 의원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나, 일부의 감싸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시의원 압수수색 과정에 최소한 민주당 의원 9명의 실명이 거론된 파일을 PC에서 찾아낸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세칭 '황금PC'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12월 29일 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김병기 의원에게 김 전 시의원에게서 공천헌금 1억원을 받았음을 토로하며 "살려주세요"라고 읍소하는 녹취록이 공개된 지 한 달여만의 늑장 청구다.
경찰은 이들에게 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위반과 함께 배임수재(강선우)·증재(김경)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은 애초 뇌물 혐의 적용을 검토했으나 공천이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배임수재·증재 혐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처음에는 돈을 받았다가 즉각 돌려줬다고 했다가, 쇼핑백을 받긴 했으나 수개월 동안 돈이 들어있는지 모르고 놓아뒀다가 돌려줬다고 말을 바꾸는 등 발뺌을 거듭했다.
반면에 김 전 시의원과 현장에 있었던 강 의원 보좌관은 강 의원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돈을 받았고, 강 의원이 그 돈을 전세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하며, 기간을 넘기면 가장 먼저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한다.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강 의원은 지난 3일 2차 소환때 불체포특권 포기 여부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해 체포동의안 표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민주당 내에서도 강 의원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 통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나, 일부의 감싸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김 전 시의원 압수수색 과정에 최소한 민주당 의원 9명의 실명이 거론된 파일을 PC에서 찾아낸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세칭 '황금PC'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지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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