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7조 매물폭탄' 코스피 급락, 환율 18.8원 급등
한국증시, 아시아에서 가장 투기적
외국인의 5조원대 매물 폭탄에 코스피지수가 4% 가까이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1,470원 턱밑까지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아시아 증시 가운데 최대다. 대만만 1%대 하락을 했고, 일본, 중국 등 다른 아시아 증시 낙폭은 1% 미만이었다. 최근 우리나라 증시는 아시아 증시보다 크게 오르거나 내리는 널뛰기 장세를 되풀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투기성이 강하다는 의미다.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 소식에 외국인이 개장과 동시에 4천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120.07포인트(2.24%) 내린 5,251.0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에 개인은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는 적극 매수로 맞섰으나 외국인이 5조원대 매물을 쏟아내고 기관도 2조원대 순매수로 가세하자 주가 급락을 막는 데 실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216억원어치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작년 11월 21일(2조8천308억원) 이후 최대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2조5천800억원대, SK하이닉스 1조3천700억원대 등 반도체주를 집중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2조705억원을 순매도한 기관도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5.80% 급락한 15만9천300원에, SK하이닉스는 낙폭이 더 커 6.44% 떨어진 84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조7천63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일 기록한 역대 최대 순매수액 4조5천87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41.02포인트(3.57%) 내린 1,108.4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8천9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824억원, 5천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18.8원 급등한 1,469.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2일(1,469.9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환율은 10.8원 오른 1,461.0원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5조원대 주식매도에 상승 폭을 키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7.53포인트(3.86%) 내린 5,163.5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낙폭은 아시아 증시 가운데 최대다. 대만만 1%대 하락을 했고, 일본, 중국 등 다른 아시아 증시 낙폭은 1% 미만이었다. 최근 우리나라 증시는 아시아 증시보다 크게 오르거나 내리는 널뛰기 장세를 되풀이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투기성이 강하다는 의미다.
지수는 미국 반도체주 급락 소식에 외국인이 개장과 동시에 4천억원의 매물을 쏟아내며 120.07포인트(2.24%) 내린 5,251.03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에 개인은 외국인 물량을 받아내는 적극 매수로 맞섰으나 외국인이 5조원대 매물을 쏟아내고 기관도 2조원대 순매수로 가세하자 주가 급락을 막는 데 실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조216억원어치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작년 11월 21일(2조8천308억원) 이후 최대치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2조5천800억원대, SK하이닉스 1조3천700억원대 등 반도체주를 집중매도하며 차익을 실현했다. 2조705억원을 순매도한 기관도 반도체주를 집중 매도했다.
그 결과 삼성전자는 5.80% 급락한 15만9천300원에, SK하이닉스는 낙폭이 더 커 6.44% 떨어진 84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6조7천63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일 기록한 역대 최대 순매수액 4조5천874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다.
코스닥시장에서 코스닥지수도 41.02포인트(3.57%) 내린 1,108.4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만 8천9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824억원, 5천380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전 거래일보다 18.8원 급등한 1,469.0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2일(1,469.9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환율은 10.8원 오른 1,461.0원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5조원대 주식매도에 상승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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