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정청래, '1인1표제' 이겼으나 '합당'은 글쎄?

'안티 정청래' 결집 뚜렷. 당원들의 李대통령 지지도 압도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핵심공약인 '1인1표제'가 3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중앙위원 590명 중 515명(87.29%)이 참여, 찬성 312명(60.58%), 반대 203명(39.42%)으로 가결됐다.

작년 12월 5일에는 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62.58%)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71명(72.65%) 반대 102명(27.35%)으로 찬성 비율이 크게 높았음에도 찬성표가 '재적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

이번에는 투표율(87.29%)이 지난 표결(62.58%)보다 크게 오르면서 의결정족수인 '재적 과반'을 채워 가결될 수 있었던 것.

그러나 내용을 들여다 보면, 반대표가 작년의 102명에서 이번에 203명으로 2배 늘었고 반대율도 40%에 육박해 '안티 정청래'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

찬성률(60.58%)도 당원 여론조사 찬성률(85%)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번 투표는 정 대표가 전격 제안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으로 당내 여론이 들끓는 상황에서 진행돼 '안티 정청래' 표가 결집된 양상이다.

정 대표는 이에 대해 간담회에서 기자들이 '반대표가 많이 나왔다'고 묻자 "축구 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기나 3대 0으로 이기나 이긴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정 대표가 친명계의 거센 반발에도 밀어붙이고 있는 혁신당과의 합당도 같은 결과가 나올 지는 미지수다.

당원들 다수가 압도적으로 찬성한 1안1표제보다 반대의 강도가 크게 높고, 당원들 사이에도 "정 대표가 차기 당권과 대권을 겨냥해 합당을 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당원들 지지도도 압도적이다.

친명계가 "이 대통령이냐 정 대표냐"는 식으로 합당 문제를 몰아가고 있어 '당심'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는 알 수 없으나, 정 대표가 '1대 0'으로라도 이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고은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민주투사 뺑덕 엄마

    【사진】 “출당하라. 미꾸라지가 좌지우지”… 전한길에 아수라장 된 국민의힘 전당대회 !!
    news.nate.com/view/20250809n04290

    【사진】 애국가 떼창 속 귀국… 전한길 “윤석열 절연하면 장동혁 버릴 것”
    nocutnews.co.kr/news/6466190

    윤짜장과 쨩똥혁 !!
    v.daum.net/v/20260130074723149

  • 0 0
    ★ 룸싸롱 작부 쥴리

    【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사진을 당사에 걸라
    news1.kr/photos/7037938

    【사진】 윤석열, 국민의힘 당원 1호
    v.daum.net/v/20240723164401986

    【사진】 윤석열, "전두환이 정치 잘했다"
    joongang.co.kr/article/25016276

    살인범
    https://vop.co.kr/A00001143349.html

  • 3 0
    ㅋㅋ

    너무 까불면 종필순 처럼

    정보부로 끌려가 매 맞을라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