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지방선거때 여당 찍겠다" 47→52%
국민의힘 'TK당'으로 전락 위기. 61% "다주택 양도세 중과 찬성"
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에 따르면, 2~4일 전국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전국지표조사(NBS)를 실시한 결과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가 52%로, 2주 전 조사때보다 5%포인트 급증하며 과반을 넘었다.
반면에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36%로, 2주 전보다 4%포인트 줄었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
대구경북에서만 견제론이 52%로 안정론(33%)을 앞섰을 뿐,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는 안정론이 견제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전주보다 4%포인트 급등한 63%로, 작년 8월 1주차 조사(긍정평가 65%) 이후 가장 높았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낮아진 30%였다.
이 대통령이 연일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선 ‘잘한 조치’라는 긍정적 평가가 61%에 달했다. ‘잘못한 조치’는 27%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이 대통령 지지율 급등 요인 중 하나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높아진 41%, 국민의힘은 2%포인트 높아진 22%로 격차는 19%포인트 차였다.
국민의힘은 전 연령층에서 민주당에 밀렸고,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민주당에 앞섰다.
한편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에 대해선 ‘반대한다’가 44%, ‘찬성한다’는 29%로 나왔다. ‘모르겠다’는 27%였다.
민주당 지지층(n=410)에서는 찬성 47%, 반대 38%이며, 조국혁신당 지지층(n=32)에서는 찬성 64%, 반대 27%였다.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이 국민의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부정적 영향 미칠 것’ 35%, ‘별다른 영향 미치지 않을 것’ 35%로 동일하게 나왔다.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은 18%에 그쳤고, 모름/무응답은 1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5.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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