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쟁 거의 끝나가는 것 같다"
"핵농축 20년 중단도 마음에 안들어", 2차 회담 최대 쟁점될듯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그것이 종료되는 상태에 아주 근접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 체류중인 <뉴욕포스트>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선 "당신은 정말이지 거기 머물러야 한다"며 "왜냐하면 향후 이틀 안에 뭔가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곳으로 갈 가능성이 더 커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능성이 왜 더 큰지 아느냐"며 "군 최고위 인사(field marshal)가 매우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중재역을 맡고 있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을 치켜세웠다.
이어 "그는 환상적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곳으로 다시 가게 될 가능성이 더 크다"며 거듭 극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차 회담에서 미국이 이란에 최소 20년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는 미 언론들의 보도에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해왔다"며 "따라서 '20년'이라는 기간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유예 조치가 합의를 유도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견해에 대한 질문에는 "이란이 승리했다고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이 이란에 우라늄 농축 권리를 영구 포기할 것을 요구해왔던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20년간' 우라늄 농축 중단을 요구했으나 이란은 '5년간'을 주장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따라서 2차 종전협상이 재개될 경우에도 최대 쟁점은 핵농축 기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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