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청' 이성윤-문정복, '친명' 강득구 당선
유동철 사퇴에도 친명 패배. 원내대표는 친문 한병도
앞서 지난 6일 친명 유동철 후보가 표분산을 막기 위해 친명 이건태 후보를 밀며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으나 이 후보가 탈락, 친명계에 적잖은 타격이 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정청래 지도부의 친명 김병기 의원에 대한 사퇴 압박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권리당원 투표 50%, 중앙위원 50% 투표를 합산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강득구·이성윤·문정복 후보가 차례로 1∼3위를 기록했고, 이건태 후보는 4위로 탈락했다.
정청래 대표는 앞서 마지막 합동연설회 인사말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에 입성하시는 세분, 그리고 새롭게 뽑힐 원내대표와 함께 정청래 지도부 완전체를 구성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당원 동지들께 다시 한 번 드린다"며 원팀을 강조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 끝에 3선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당선됐다.
4명의 후보 중 진성준(3선) 의원과 박정(3선) 의원은 1차 경선에서 탈락했고, 백혜련 의원(3선)은 결선투표에서 탈락했다.
한 원내대표는 86(1960년대생·80년대 학번) 운동권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정무수석 등을 지내 당시 친문계 핵심 인사로 분류됐고, 정청래 대표와도 지근거리 인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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