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그린란드, 우리가 차지 안하면 러시아-중국이 할 것"
"합의 안 되면 힘든 방식으로 하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석유·가스 기업 경영자들과의 회의에서 네덜란드 영토인 그린란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나 중국이 그린란드를 차지(occupy)하게 두지 않겠으며 우리가 차지하지 않으면 그들이 차지할 것"이라면서 "그러니 우리는 그린란드와 관련해 친절한 방식으로든 더 힘든 방식으로든 무엇인가를 하겠다"며 침공 이유로 러시아와 중국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러시아와 중국의 구축함과 잠수함이 그린란드 곳곳에서 활동한다면서 "우리는 러시아나 중국을 이웃으로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덴마크와 체결한 방위협정 덕분에 그린란드에 군기지를 운영하는 등 군사 활동이 가능한데도 왜 굳이 소유하려고 하냐는 질문에는 "소유해야 지킨다. 누구도 임차하는 땅을 영토처럼 지키지는 않는다"고 강했다.
그는 덴마크와 그린란드 주민, 다수 유럽 국가가 반대하는 상황에 대해선 "그들이 좋아하든 말든"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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