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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3분기 매출 570억불, 시장 예상치 상회

시간외 거래서 급등. 젠슨 황 "AI 선순환 구조 돌입했다"

엔비디아가 19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한 570억1천만 달러(약 83조4천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전망치 549억2천만 달러를 20억달러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주당 순이익(EPS)은 1.3달러로, 역시 시장전망치 1.25달러를 넘어섰다.

엔비디아는 이런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져 매출액이 6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또한 시장 예상치인 619억8천만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판매량은 차트에 표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클라우드 GPU는 품절 상태"라며 "우리는 AI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선언했다.

황 CEO는 "AI 생태계는 급속히 확장 중이며 더 많은 새 모델 개발사, 더 많은 AI 스타트업이 다양한 산업과 국가에서 등장하고 있다"며 "AI는 모든 곳에 침투해 일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전 거래일보다 2.85% 오른 186.52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이후 애프터마켓에서 5% 이상 추가 상승하고 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ㅋㅋ

    apec 스타는 뻥쟁이 트럼프가

    아니라 황

  • 2 0
    하하하

    반면, 국찌미네 빠루 나베는 오늘로 정치생명 끝이고...

  • 3 1
    나는 남보다 빠르게

    나는 남보다 다르게

  • 5 1
    시초가 대응?

    시초가 급등 반도체 관련주 모두 던진다 [또는 50% 매도 현금화] 넥스트 시장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동시에 하락한 인버스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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